기억하시나요? 대구 고교생의 안타까운 자살사건
대구 고교 1학년생 김모(16)의 자살직전의 눈물
"살고싶은데..."
" 죽고싶지않은데...."
" 누가 제손을 잡아주세요....."
2012년 6월 2일 학생 폭력으로 숨진
대구 고교 1학년생 김모(16)군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소년이 얼마나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는지
이 한장의 사진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살 당일 오전 11시 28분
대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 에 잡힌 사진 속의 김군은
힘없이 쪼그려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습니다
김군은 7시간 30여분이 지난 뒤 결국 이 아파트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어떤 녀석에게 조금만 잘못해도 맞고 시키는 것은 다하고 매일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오늘도 축구를 하자고 나오라고 했는데 몇분 늦었다고 때렸어요 그래서 이유를 설명하는데 변명한다고 또 때렸어요
숨기고싶었던 3년동안 끝임없는 폭력
참고 견뎌왔던 그저 어린 학생이였다
중간에 PC방 사진은 죽은애가 그 가해자들 겜할때
축구공 들고 옆에서 대기 타고있는 사진
그니까 괴롭힌 당하던 것들 중 하나인 사진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뒷모습이 자살을 결심하고 죽으러 올라간 그 시간이고
저 사진 이후로 2시간이나 고민하고 뛰어내렸다고
이 자살한 친구는 3년을 괴롭힘을 당했는데
가해자 녀석들은 괴롭힌 적이 없다는 말로
부정하고 있었는데 3년 동안 5차례 정도 약간의 폭력만 인정했다고 한다
기본적인 괴롭힘 중 물건과 옷 그리고 돈을 뺏은 것인데
이 가해자는 빌린거라 말하고
옷도 깨끗하게 세탁해서 돌려주려 했는데
못 돌려준것이라 하며 욕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해자의 부모라는 여자는 본인 아들이 지금 불안해 하니까
조사하지 말아달라고 했으며
그 가해자 녀석들은 현재 입원중이라고 한다
하루하루가 불안에 떨면서 살았던 어린친구는
누구에게도 보여주려고도 아닌
세상에는 본인 혼자만 있었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본인의 모습을 못볼거라
생각하면서 괴로워했을 것이다
김군의 아버지 김모씨가 숨진 아들의 영정을 바라 보고있다
"아들이 올 1월 친구에게 맞아 고막이 찢어진 적이 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치료비만 받고 용서했다
하지만 숨진 아들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맞거나 괴롭힘을 당한 정황이 있다"
담임교사 박모 씨(52·여)는 "김 군은 성적이 상위권으로 교우관계도 좋은 모범생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심판의날
2심 : 대구지방법원 2012노653 가해자 A모군 징역 장기 2년 6월 단기 2년
가해자 B모군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
결국
3심 : 대법원 상고기각 2심 확정
A모군 2년
B모군 1년 6개월
김모군에게 학교폭력을 한
2014년 현재 두명은 형을 다 마치고
출소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라는 제목의 자필 일기
"더 이상은 살기 힘들 것 같아요
올해 초부터 어떤 나쁜 녀석에게 맞고 시키는 건 다하고…."
"축구를 하자고 나오라고 했는데 10분 늦었다고 때렸어요
고막이 찢어진 것도 그녀석 때문이에요"
"엄마 아빠 10년이든 100년이든 1000년이든 기다리면서 언제나 지켜볼게요"
"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어요 엄마 죄송하고사랑해요"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티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