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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상형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됬는데ㅠㅠ

ㅠㅠ |2014.12.09 03:40
조회 207 |추천 0
24살먹어서도 모쏠인 여자.. 내가 봐도 난 너무 남자같고 싹싹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람들 빵터지게 하는 매력도 없다 재치도 그닥인거 같고.. 무매력ㅠㅠㅠ

딱히 다가오는 남자도 내가 관심생기는 남자도 없어서 그냥저냥 살아왔는데 같은 동아리 내 남자가 완전 내 이상형인거다... 외모는 그냥저냥일지라도 생각하는 것이 남달랐다. 사람자체에서 그런 아우라가 느껴진건 첨이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호감에 친해져보려고 옆에 맴돌고 그사람 말에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공연보러자고도 해봤다... 받아주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어떠한 액션도 없는 이 사람은 역시 나한테 그냥 동아리 내 취미 비슷한 여동생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감정인거 같다. 더이상 카톡하기도 겁나고 얘기하면서도 이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생각하느라 급급해서 자신감도 자꾸만 떨어진다. 남자한테 어떻게 해야 남자를 꼬시고 하는지 이론만 알지 스스로 체득하지도 못한 채 그냥 허공에 손만 허우적대거 있는 느낌.... 그사람은 내 감정에 대해 눈치는 챘을까 난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등신인건가... 답답해서 미치겠다 그냥..
존재감도 없는 노답 영혼이라 혼자사는게 답인건가.... 다들 자연스럽게 연애하고 사랑에 행복해하는데 난 왜 이렇게 삶이 무미건조한지... 나 혼자 잘 살아왔다고 하지만 그냥 다 공허하게 느껴진다. 나란 사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이성적인 측면에서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져있는 것 같아서 자꾸 자조에만 머무를 뿐 돌파구를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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