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어떻게 적어야 되는지 몰라서 두서없이 사고내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일주일전에 밤 11시반쯤 늦게 퇴근을 하고 집에 가는 중이였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골목길이라 왼쪽으로 붙어서 지나가는중이였는데 주차된 차를 피해서 지나가는 순간 제 팔꿈치를 뭔가가 퍽하고 치더라구요순간 너무 놀라고 깜짝놀라서 팔꿈치를 잡고 뭐가 쳤는지 봤는데 택시더군요사이드미러로 제 팔꿈치를 친거였어요아파서 팔꿈치 잡고 주무르고 있었더니 기사가 창문을 내리고 헛웃음치면서 "허~ 어떻게 거길 지나가다가 부딪쳤데" 이러는 것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기사한테 아저씨 사람치고 웃는게 말이되냐고 적어도 괜찮냐고 미안하다고 말부터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얘기했더니 정색하면서 아 일단 병원가셔야되는거 아니냐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일부러 부딪친것도 아니고 멀쩡이 걸어가던사람 뒤에서 부딪쳐 놓고 계속 사과를 안하길래 사과를 요구했죠억지로 미안하고 병원가봐야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일단 택시번호랑 기사 폰번호를 받고 블랙박스 켜져있는것이랑 골목길 CCTV위치 확인하고 병원가서 진료받고 연락주기로 하고 보냈죠
그리고나서 생각보다 아프진 않으것같아서 내일 진료받고 X-ray 찍자 생각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팔꿈치부분이 욱신하고 손끝이 저리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가서 진찰받았더니 사고 다음날까지는 타박상같이 느껴진다고 2~3일 있으면 아픈부위가 더 있을 수 있고, 신경계이상 일수도 있으니 일단 물리치료 받으면서 상황을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병원비는 영수증처리해서 나중에 받기로 통화했구요
처음당하는 사고라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부모님께 연락드리니 그냥 보험처리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사님께 전화했더니 보험처리하면 자기가 회사에서 짤리니깐 합의보고 끝내자고 하시구요. 끝까지 제 팔 괜찮냐? 미안하다라는 말은 없었어요택시기사님들이 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합의보면 적게주고 후유증남는거는 진료비 못받는다는 소리를 들은것도 있고 그냥 치료를 정상적으로 보험처리해서 받고싶어서 보험처리해달라고 끝까지 요구했어요. 택시회사랑도 얘기 끝났구요. 사고접수번호 필요하다고 해서 경찰서가서 사고등록하고 따로 기사님도 가서 과실인정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기사님이 보험처리는 인정못한다고 이의제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처리안되면 회사에서는 보험처리 못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회사에 전화해서 일단 과실인정부분 있으니깐 빨리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고 처리 기다리는 중이네요일주일동안 진료결과 3주 진단받고 치료받은것만 비보험으로 15만원 정도 제가 내고, 계속 치료받는것도 제가 내고 있는데 언제까지 보험처리되는걸 기다려야되는지 막막하네요
아닌 밤중에 사고나서 열받고 지금 하는일도 오른손다친것때문에 지장이 많은데...합의봐서 뭐 얼마받고 그런거보다 팔에 후유증 있어서 계속 일에 지장있을까봐 더 걱정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고 마무리 해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