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오목교역 현대아파트 토마토김밥에서 크래미주먹밥을 포장했습니다.
집에와서 먹는데 상한맛이 나는겁니다. 제가 워낙 무딘편이기도 하고, 밥을 식초로 버무렸나 싶기도 해서 몇입 더 먹었어요.
도저히 역해서 엄마랑 신랑에게 먹어보라 하니 다들 바로 우윀...ㅠㅠ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판매하시는분께 알려드려야 할것 같아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주먹밥이 상한것 같다... 말하는데 매장에 아줌마 3분이 서로 눈치보며 아무도 응대를 안하더라구요.
저도 뭔가 뻘쭘하게 서있고...
그러더니 한 아주머니가 그럴리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먹어보라 하니,한입 먹더니 괜찮데요ㅎ
원래 이런 시큼한 맛이라고ㅋ
제가 옆에분도 드셔보라 했죠.
옆에분이 먹어보더니 눈이 동그래지며 작은소리로'상했어 상했어...'
그랬더니 첨에 먹은 분이 뭐라는줄 아세요?
재료는 본인들이 만드는게 아니라 본사에서 오는거라나?
책임이 본인들한테 없다는겁니다.
세상에 이게 말인지 방귀인지?
제가 화가나서
당신들이 판매한건 음식이다!어떻게 상한음식을 팔아놓고 사과한마디 없이 책임이없다 하냐!
소리질렀어요.
그랬더니 1500원 주면서 환불하면 되지 않냐며 더 큰소리를 치더라구요.
그러더니 절 투명인간 취급하며,하던일 각자 하고있고...
대화가 통할 사람들같지도 않고, 처음부터 좋게 대화하려던 제 태도가 만만히 보였나싶기도 하고..
어리벌벌 나왔는데 너무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