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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짜리가 성추행 그 글을 보고

죽어야되는... |2014.12.14 04:52
조회 415 |추천 0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서댓글 안 쓸려 했는데 억울해서 쓰게 되네요.


저를 성추행한 새끼들 아빠, 의사, 버스에서 할아버지 새끼,

학교쌤(이 사건 때는 제가 당일 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들이 신고했으니깐 강제 추행으로 고소해야 해야 되니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장소에 CCTV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괜히 증거가 불충분으로 이래저래 피곤해질 수도 있고 제가 전학을 갈 수 있다면 고소를 진행했겠지만, 전학을 갈 수 있는 형편도 안되고 이 학교를 3년 동안 다녀야 하고 주위 사람들이 제가 피곤해질 수도 있다고 해서 고소를 못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또라이 새끼가 학교에 애들이나 선생님들한테 평판이 좋으니깐 약자인 제가 할 수는 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 날 당하고 나서 새벽까지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그 새끼 수업시간에는 수업도 듣기 싫고 필기도 하기 싫고

하지만 어쩔 수 없죠. 뭐…. 휴….

근데 제가 문과를 가니깐 그 새끼 또 봐야 하고

반에서도 왕따고(애들한테 당한 거도 무지 많죠)

이외에도 제 몸을 건들고시비 거는 남자쌤들이 많아서 자퇴생각중입니다.

하도 많이 당해서 밖도 안 돌아다닙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버스에서는 무릎으로 제 허벅지랑 엉덩이를 어떤 미친놈 할아버지 새끼가

두어 번 문지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당황해서 말을 못했네요.

그 이후 또 다른 할아버지 새끼가 버스에서 제 몸에 손을 갖다 대길래 제가 왜 남의 자식 몸에 대느냐고 말을 하니깐 이 시발년? 미친년?이라고 욕을 하고 제 어깨를 잡는데 이때 버스 승객들 다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분께서 왜 그러냐고 그만하라고 말하니깐 할아버지 새끼가 알아서 정거장에 내리더군요...

내리고 나니깐 버스 기사는 학생이 잘못했네...(정작 할배새끼한테 욕 들을 때 가만히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고 나니깐 입 털었음)

이러니깐 할머니분이 학생이 뭘 잘못했는데요? 잘못한 거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신고나 내 몸 만지지 마라. 이런 식으로 대처해도 정작 사회적 약자인 저는 당하고만 사네요. 당한 건 나인데 정작 나만 힘들고 내 인생만 피곤해지네요


만약 상류층 애들은 당하면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해결을 해줬겠죠….

(음.. 생각해보니 상류층 애들은 만날 부모님들이 등하교나 학원 등하교할 때 차 끄시고 오니깐 당할 확률이 낮네요 만약 이 애들도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1번 정도는 탈 때가 있겠지만 정말 상류층 애들은 기사를 부르거나 택시를 타네요,.의사한테 진찰을 받을 때도 집으로 모시거나 하니깐)

 

특히 남자들 제발 자신이 아닌 타인의 몸에 손을 대지마요..

특히 어깨동무나 은글슬쩍손잡거나 팔이나 어께 잡거나 머리 쓰다듬는 소름 끼치고

살인충동 일어나는 행동 제발 제발 하지 마세요..

제발 타인의 몸을 건들지 마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피해자는 죽을 만큼 힘들고 괴롭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잊어버리고 싶어 노력해도 악몽처럼 되풀이됩니다.

정말로 피해자는 죽을 만큼 힘들고 괴롭고 좋은 생각만 하려 하고 잊어버리고 싶어도 악몽처럼 되풀이됩니다.

댓글 쓰다 보니 짜증 나는 게 원래 타인의 몸에 손을 안 대는 게 당연한 건데 왜 만지지 말라고 부탁처럼 해야 하는 건지....(남성이 여성을 성추행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어 쩔 수 없는 건가...?)

남의 몸을 추행하지 않는 게 당연한 건데... 정말 대가리를 장식으로 달고 사나 보네요...


이제는 이렇게 당하고만 사는데 제가 뭐 한다고 달라질 거도 없으니깐

제가 밖 말고 집에 있는 게 확실한 대처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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