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평범한 20살 중반 흔녀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각박한 세상...
날씨도 춥고 요즘 다들 힘드시죠?
( 나만그런가?...ㅎㅎ)
그냥.. 오늘아침에 출근하는데
쌓인 눈을 청소하시는 경비원 아저씨를 봤는데 ...
그냥 그냥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ㅠ
아빠생각도 나고 ㅠㅠ
요즘 경비원 폭행이니 분신자살이니...
경비원에 대한 사건 사고가 많잖아요 ?ㅠㅠ
겨울이라 그런가...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고있어서 그런가...
감수성이 풍부해지네요
흑 ㅠㅠ
그냥 아빠 생각나서
부모님께 보고싶다 징징거릴 나이도 지났고
친구들에게 털기엔 부끄러워
글써봐요...ㅎㅎ
저희 부모님은 주말부부이세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였으니
꽤 오래되었죠
그래서 아버지랑 진지한 얘기라던가
고민이라던가.. 해본적이 없어요ㅠㅠ
사춘기땐 사고치면
아빠한테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거라며(엥?)
터무니 없는 얘기하면서
엄마 속쓰리게 한적이
한두번도 아니였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애교도 없어서
아빠가 오시면 아빠~~♡ 하면서
꽉 안아드리고 싶은데
(무뚝뚝한 아버지와...딸이랍니다 ㅠㅠ)
여태 애교한번 부려보지도 못하고
어깨한번 주물러드리지 못한
사랑한다고 제대로 말해보지도 못한
나란여자 ㅠㅠ 둔한여자ㅠㅠㅠ
너무너무
부끄러워지더라구요..
평소에 연락도 잘 안하던 제가
그냥 경비원 아저씨께서
바닥을 쓸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울컥 해서
바로 문자를 보냈죠
무뚝뚝한 아빠와 딸이지만
이렇게 보내고 나니
저희 아버지께서도 이런 답장을 해주셨어요
ㅠㅠ
감동...ㅠㅠ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 많을거예요
가족끼리 다같이 화목하게 살고
(저희도 주말에 가족끼리 뭉치면 화목해요!)
애교도 많이 부리고 아빠와 정말 친한 아들, 딸 분들 많을거예요
그렇지만 저는 이런 카톡하나에
감동 받아요 ㅠㅠ![]()
혹시나 저와 같은 분들 계심
부모님에 사랑한다! 아니면
저처럼 이런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가족은 사랑입니다... ![]()
ㅠㅠ
아! 그리고 오늘 경비원 기사를 찾다가
이런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어쩜..
오늘 제가 느낀 기분이랑 딱 들어맞네요
싱기신기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