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만 봤었지 제가 직접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너무 너무 답답하고 답이 안나와서 글을 씁니다.
2012년 6월에 결혼을 하여 2013년 7월에 예쁜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을 낳은후에 남편과 매일 싸우고 소리지르면서 아이에게 못볼꼴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올해 8월 부천에 살다가 제가 일할 생각으로 친정근처로 왔습니다. (친청은 서울)
이사와서도 자주 싸우다가 9~10월인가 사소한걸로 싸우다가 애기아빠가 손으로 제 머리를
미는 행동으로 했습니다.
저도 열이 받아서 주먹으로 머리를 쳤는데 뺨을 때리더라구요..
저도 화가나서 주먹으로 머리를 계속 때렸습니다.
애기아빠가 한손으로 애기를 안고 있었고 한손으로 제 목을 조르더군요..
서로 때리고 치고 박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을 나와서 상해진단서 발급받았습니다.
집에 나가있는 상태인데 애기아빠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애기 어린이집 데려다 줬다가
다시 데려왔다고 우리때문에 놀랜것 같아서 미안해서 데려왔다고 그러면서 애기보러 집으로
들어오라더군요.. 애기가 저 찾는다고..
그래서 집에 들어갔더니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때리겠다고 그러더군요..
다시 때리면 경찰에 신고 하라고 하더군요..
이때 그냥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처음이라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12월 21일날 아침에 애기아빠 혼자 교회 갔다가 친구랑 당구친다고 하고 저녁 6시에 들어왔습니다.
전 언니랑 저녁먹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애기아빠한테 당신오면 간다고 말해놨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집이 난장판이라면서 한숨을 쉬면서 짜증난다는듯이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애가 있으니가 어질러 지지 오자마자 잔소리냐고 뭐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내가 언제 너한테 화냈냐면서 소리치더군요..
당신이 싫은티 내면서 얘기한게 나한테 하는게 아니고 뭐냐고 그러니깐
자기혼자 청소하는게 힘들답니다.
애기아빠 교회 사역자로 사역하다 내가 사모로써 자질이 없다고 나때문에 사역안하다는식으로
말하고 10월까지 사역하고 11월부터는 백수였습니다.
제가 부랴부랴 일자리 알아보고 11월부터 회사 다녔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자기혼자서 청소하는게 힘들다는 겁니다.
본인이 집에 혼자 쉬고 있으니 청소하는데 그게 힘들다고 말을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랑 애랑만 둘이 있을때랑 너랑애랑만 있을때랑 천지차이라고 합니다.
제가 화가나서 쏘아붙였더니 애기 나두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항상 그랬습니다. 꼭 제가 애기를 데리고 나갈때 싸우게 되는데 그럴때면
꼭 애기를 나두고 너혼자 나가라고 합니다.
애기가 볼모이지요..
제가 앚고 데리고 나갈려고 하니까 애기 팔을 잡아 댕기더라구요..
애기가 울고불고 하니 제가 그냥 집에 있었습니다.
열이 받아서 욕했습니다.
제가 욕하니 지금 뭐라 그랬냐고 하면서 제 등을 발로 차고 쿠션 집어 던지고
쿠션으로 제 얼굴을 틀어막았습니다..
때린거에 화가나서 애기아빠 얼굴을 때렸습니다.
애기아빠도 제얼굴을 때리더군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하고 좋게좋게 마무리 하라고 하더군요..
애기아빠가 나간다고 하길래 데리고 가라고 하지는 않았구요..
경찰이 가고 나서 애기 양육권 양도한다고 써주고 갔어요..
목요일.. 이브날 애기를 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친정아빠한테 애기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라고 하고 애기아빠한테 절대 주지 말라고 했거든요
친정아빠랑 애기아빠가 통화를 했나보더군요..
그후 저한테 전화해서는 너네 아빠가 나한테 뭐라고 했는줄 아냐고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그랬다고 하면서 애기 절대 못준다고 내가 주지 말라고 했다고
내가 내아들 본다는데 왜 유괴범 취급 받아야 되냐고 해서
아직 이혼한것도 아닌데 못보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알았다고 애기 보라고 했습니다.
애기 집에 데리고 가서 떡먹이고 저 퇴근해서 집에오면 본인은 다시 나간다고 했습니다.
오후 5시쯤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시아버지가 할말이 있으니
밤10시반까지(시어머니가 일하시는데 그시간에 집에오심) 파주(시댁)로 오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애기아빠얼굴 보는것도 무섭고 통화하는것도 심장 벌렁벌렁 하는데 어떻게 애기아빠랑
같이 가냐고 전 못간다고 하니깐 어른이 오라고 하면 와야지 너 그렇게 예의없는 얘였냐고
해서 어머니 아들은 예의 있냐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오라면 와 소리치면서 끊으시더군요
그리고 애기아빠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파주 안갈꺼면 애기 데리고 파주로 간다더군요..
그래서 왜 말이 바뀌냐고 당신 애기 보고 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너네들이 하는 행동때문에 본인이 억울하고 본인 부모님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파주로 애기 데려간
다고 하는겁니다.
너네들에서 저희 아빠랑 저를 말하는겁니다.
일요일날 싸웠을때도 분명 본인 입으로 이혼해준다고 했습니다.
양육권 양도한다고 종이에 써서 줬습니다.
이얘기를 했더니 이혼한다고 했다 안한다고 말바뀌는게 나쁘냐는 겁니다.
그리고 양육권 양도한다는 종이가 효력이 있을것 같냐고 하더군요..
화가나서 니 마음대로 하라고 전화끊었습니다.
조금후에 파주 안데리고 갈테니깐 언제 올꺼냐고 물어보더군요 조금이따가 갈꺼니깐
나 오면 바로 집에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집에 오니 좀 있다가 저보고 지금은 화가난 상태니깐 더 생각해보고 정말로 이혼할지
생각해 보라더군요.. 그러면서 애기랑 저녁 같이 먹으러 나가자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려는 행동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내가 먹을꺼면 애기 데리고 둘이 가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안간다고 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그날밤 10시쯤 전화가 왔었는데 안받았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사다니면서 저녁에 혼자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데 아이한테 저도 모르게 소리치고 화를 냅니다
이런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애기아빠한테 보낼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아이를 못보면 제가 안될것 같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혼소송을 하게 되면 분명 애기 데리고 파주 간다고 할텐데..
데리고 가게 나두면서 소송을 해야 하는건지..
시어머니가 그랬답니다. 법적으로 갈꺼면 애기 절대 못준다고..
어떤방법이 가장 현명하고 좋은 방법일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