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무궁화 탔는데 웬
내 자리 앞에 30대 후반에서 40대초쯤으로 보이는 아줌마랑 그 초딩 딸이 서있었는데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초딩이 내 자리에 앉았더라
그래서 내 자리니까 비켜달라고 했는데
아줌마가 힘든데 서있어주시면 안되냐고 묻더라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예 평소 내 상식으로는 상상도 못한 시나리오라
대꾸도 안하고 내가 쌩까고 비켜달라하고 애를 앉음
그런데 더 화나는건 몇분뒤에 남편이 오니까
그 아줌마가 나를 몰래 손가락질하며 저 사람이 못앉게 한다면서 욕하더라
아니 근데 다 들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남편은 또 엄청 시끄럽게 떠들어댐 딸이랑 묵찌빠도 하고
삼육구도 하면서
아 진짜 내가 이런말은 하기 싫지만 온가족이 미개의 극치였음
입석은 아예 없애버려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