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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차이 장거리연애 남자친구

꼭꼭 |2015.01.08 03:28
조회 892 |추천 0
처음 만나기 시작하고 9개월? 정도는 자주보고 가까이서 붙어지냈고

그땐 사는 지역도 같았고 남자친구가 차도 있었구요


지금 현재는 차도 없고 만나기가 정말 힘들어요

차비도 비쌀뿐더러 버스도 자주 없고

가려고 하면 저희집에서 지하철타고 저희 지역 버스터미널까지가 한시간이고

다시 버스를 타고 남친이 있는 지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4시간30분~5시간 정도 걸리구요(타이밍이 안 맞아 경유하는 시외버스를 탈 경우 5시간ㅠㅠ)

총 6시간, 왕복 12시간 정도에요

아무튼 재작년 6월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지금 현재는 작년 2월부터 약 일년정도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나이차이는 12살이구 저는 25, 남친은 37입니다

저는 이번에 대학교 졸업하는 취준생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달에 한번, 심하면 두세달에 한번 보는 상태로

물론 한번 보면 2박3일, 1박2일씩 하루종일 딱 붙어있지만

제가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심적으로 많이 외롭네요 ㅠㅠ 현재 신분이 불안하고 시간이 많아서 그런걸수도 있고.. (공부는 하고있지만 그래도 취준생이라는 입장이 시간적여유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애정표현이 없어요

예전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매일 사랑한다 예쁘다 귀엽다 해주던 남자친구라

더 비교되는걸지도 모르겠는데 사실 이 친구는 제가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막 애틋하고 보고싶고 이런게 없었거든요

몇달 안봐도 얘가 보고싶다고 해도 저도 말로만 보고싶다 고 하지

마음으론 하나도 안그랬었던..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쁜남자가 끌린다고 ㅠㅠ아님 이전 연애에서 내가 못되서 반대의 상황에 처한건지

지금 남친은 정말 연락도 잘 없고.. 만나지도 못하니까 더 간절해지는지 저는 지금 너무너무 매일 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그런데 연락해도 어 나 지금바빠 끊어 라거나

먼저 전화와도 정말 자기 할 말만하고 끊는다던가

그러면 저는 정말 너무 속상하고 섭섭한데

한번도 섭섭함을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어요

저는 폰가지고 카톡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런데

나이가 많다보니 남친은 그런거도 전혀없고 그냥 하루에 한번 전화만 하는 정도에요

그마저도 제가 할때가 더 많지만 매일 끊으라는 10초도 안되는 대답에

섭섭해져 이제 전화를 안하고 그냥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바쁜거 다 이해하지만 바쁜 일 끝나고 제 생각나서 전화했으면

보고싶다고 한마디 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런 말은 전혀없고

제가 빨리 오라고 오라고 해도 그냥 거의 듣지를 않아요 제 이야기는..

혼자 몇가지 얘기하다가 어 끊어 하고 끊어버리구..

서로 왔다갔다한 건 반반정도 되고

이제 못본지 두달 다되가는데 저는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런데

제가 보고싶다고 말해도 별 반응도 없고 그래서

이젠 그런 말 안하려구요


제가 너무 힘들게 연애하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 같은데 저만 죽고 못사는것 같아 보이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힘들지만 참고 헤어지는 게 나을까요..

목소리라도 듣고싶을 것 같지만 ㅠㅠ

지금 정리하고 참는게 덜 힘들겠죠?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반응이 어떨지가 더 궁금하네요..

전 정말 이러고 싶진 않은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 처음에 사귈적에 9개월간 붙어있을 때는 이러지 않았어요 그때도 애정표현의 말은 전혀 없었지만

나름 애칭도 있었고 매일 차로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지극정성이었거든요

요리도 자주 해주고 제가 해달라는 건 왠만하면 다 해줬었어요

제가 오히려 너무 유난스럽게 굴고 못됬게 철없이해서 지금 생각하니 미안해요. 이거 다 받아준 게 고맙기두 하고..

근데 지금은 애칭이 뭡니까 ㅠㅠ 다정하게 제 이름 부르는것도 못들어본 것 같아요

아무 부르는 호칭 없이 통화를 했네요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예전이랑은 다르게 마음이 식은걸까요?

근데 또 막상 만나면 무뚝뚝하지만 배려해주고 잘해주는 모습에 또 저는 이전까지

힘들고 고민했던 건 잊고 금방 행복해집니다..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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