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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상적인 회사생활인지.. 제가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Charles |2015.01.09 18:35
조회 1,145 |추천 0

 

회사서 일하기 싫을 때,  잠올때나 한번씩 보던 톡을..

 

제가 겪고 있는 회사생활에 다른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제는 직접 한번 써봅니다 ㅎㅎ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제품 개발에 몸담고 있구요.. 쉽게 설계쪽 일을 하신다고 봐도 됩니다.

 

제가 전공한 부분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치는 않지만...(일부 관련이 되어있긴 합니다)

 

나름대로 어떻게 어떻게 달려온것 같습니다.

 

석사까지 하고도.. 연봉이 3000이 안되고..연봉이야 2년째 동결상태니 좀 그러한가 싶기도 합니다.

 

이제 오늘로 입사 4년차가 되었네요.. 이 회사는 저한테 첫 직장입니다.

 

 

 

 

모든 회사가 그렇듯이 제가 다니는 회사도 어렵습니다.

 

아이템 자체도 주류(?)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회사가 아니라서

 

몇년동안 투자금을 받으면서 버텨왔죠.. (그렇게 들은 부분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 몇가지 얘기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구조조정입니다.

 

결국에 올해는 회사에서 구조조정의 뜻을 비추기에 이르렀습니다.

 

여러가지 없던 제도(퇴사나 휴직을 권유하는)가 생겨나고 여기에 따른 개별 면담도 실시하더군요.

 

그런데..... 회사가 이상한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데 제가 순진한 건지...

 

이미 정리할 사람은 정해져있고 형식적으로만 하는것 같더군요..

 

정리할 사람이 아닌 사람은 희망해도 안시켜주는....

 

후문으로는 50% 인력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있던 정이든, 없던 정도 다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네요...

 

회사입장은 어쩔수없다고 치겠습니다. 한계치에 다다른거죠..

 

그런데.. 필요없다고 버리고, 필요하다고 사람을 놔주지 않으면

 

남아있는 사람은 제대로 일할 마음이 들겠나 싶고,

 

가는 사람은 남아있는 기간동안에라도 배신감 느낄것 같습니다.

 

 

여기서 남아있는 사람을 더 보겠습니다.

 

일단은 희망자를 받는 단계이고.. 강제집행까지는 아닌 상황이니까요.

 

남아있는 사람은 그 절반의 인원으로 기존의 업무를 수행해야합니다.

 

어느 회사도 일을 수행함에 있어 제인원을 갖추고 일하는 곳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는 일자체가 실제로 적은 인원으로 제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수행하고 있는 일에 관련해서 기존 인력이 퇴사를 하였습니다.

 

총 4명중에서 2명이 퇴사를 했죠..

 

그 4명이 할 때에도 헐떡 거리던 업무를 어떻게든 수행하기위해 사람을 뽑습니다.

 

지원자중에는 유사일을 하고 있는 책임자급의 인물도 있었습니다.

 

그분의 면접때 있었던 부분을 저희 부서장님께 들은얘기입니다.

 

그 책임자급이 입사를 하면서 기대했던 임금은

 

현재 회사에 두번째로 높으신 분이 받는 연봉에 추가로 출퇴근하며 거취할 곳이었습니다.

 

물론 거절되겠죠. 이후 그냥 한번 물어보셨답니다.

 

그 일을 하면서 일이 지체가 되거나 힘든점은 없느냐구요.

 

현재 5~6명이 하나의 일을 하면서 몇달 지체 되있는 상황이라고 했답니다.

 

 

....... 여기서 알수 있는 부분은

 

제가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일을 수행하는 사람에 대한 임금이 일반적으로 높다는 것이고,

 

실제로 5~6명이 하나의 일에 매달린다고 해도 업무수행이 쉽지않다는 겁니다.

 

실제로 제가 일하는 부서에서는 이런 일을 3개를 수행해왔었습니다. 4명이서요.

 

왜사람을 뽑지않느냐.. 먼저 말씀드렸다시피

 

임금이 높은편이라 회사에서는 적절한 인원(능력대비 가용 임금한도를 지닌자겠지요..)을

 

구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작년부로 2명의 인원이 충원이 되었고..

 

몇달간 잦은 야근과 밤샘을 감행하여 2개의 일을 넘겼고, 1개를 마무리 지었죠..

 

올해는 더 인원이 충원될것이라 여기면서.. 이렇게 살진 않을거라 여기면서..

 

올해 여전히 2개의 일은 남아있는 상태이고 인원은 반으로 줄게 생겼습니다.

 

 

....객도 저싫으면 떠나는 거니.. 퇴사를 생각해보고있습니다.

 

이게 잘못된 걸까요.. 남아있는 자로서 배부른 소리인건가요..

 

 

 

두번째는 또 마찬가지로 어디 회사에서나 있을법한 직장상사이야기 입니다.

 

음.... 조금 쉽게 얘기한다면 미생의 성대리와 관련이 있는것인데..

 

물론 사적인 삶을 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냥 다른사람의 생각을 무시하는 것이고..

 

결과가 좋으면 다 본인이 한것이고

 

결과가 나쁘면 거봐라 '저XX는 못해! 내가 해야지'라고 하는 것이지요..

 

높으신 분이고... 자기고집이 강하시고..

 

본인의 뜻대로/마음대로 안되면 어떻게든 남을 깍아 내리시는 분이시지요.

 

처음말과 마지막 말이 다르신 그런 분입니다..... 이게 제일 문제라면 문제고 시발점일수도요..

 

다 표현할 수 있지는 않지만..

 

....... 언급했던 첫번째 주제에서 작년에 퇴사를 하신 1분은

 

결국에 이분과의 트러블을 못이겨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부서에 일에 관여를 안하겠다고 하시다가

 

결국에 다시 은근슬쩍 관여를 하시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로인해 사장님과도 트러블이 있으시지요..

 

 

제 개인적으로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똥고집과 옹고집으로 일이 지체가 된적은 한두번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다 저희부서에 있으며..

 

결국에는... 초기에 생각했던 것대로 본인이 결국에는 저희쪽 일을 하시고

 

본인이 다 한것인양 소문을 내고 다니시지요..

 

주변직원들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이분과 같이 일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분은 절 좋게 평가하신것 같지만 그조차도 그리 달갑지 않을 정도로 자신이 없습니다.

 

회사생활이 어렵다는게.. 이런걸 두고 어렵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몇가지라고 했는데 굳이 따져봐야 2가지 밖에 안되네요..

 

뭔가 중간중간에 빈 이야기도 많은것 같고 한데 이것저것 생략하니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퇴사를 생각하는 것이 맞을지... 붙어있을때 계속 다니는게 맞을지...

 

실제로 마음은 퇴사에 기울었음에도.. 고민이 많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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