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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보입니다-2

영매 |2015.01.15 13:24
조회 624 |추천 0
어조가 딱딱하다는 분이 계셔서 음슴체가 낫겠죠?
그럼 제가 귀신을 보는 인생의 획을 그은 일을 한번써볼게용ㅎㅎ
음슴체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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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였음...ㅇㅇ그때 3월달?정도에 어떤애가 버스에 치어죽었던 적이있었음. 버스기사는 강아진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강아지라고해도 치면안되는 거잖아;; 치인 애는 1학년 짜리 꼬맹이라 작기도많이 작았음. 근데 그애는 파란불에 건너고있었음 엄마가 딱 사고나기전 신호등까지 데려다줌 "잘가~"했는데 죽은 애랑 그죽은애 친구랑 치인거임.. 그 엄마는 바로 기절하고 사람들 119 부르고 버스기사는 감옥감.


쌤이 아침조회시간에 사고얘기를 해줬고 한동안 우리학교는 교통안전 그런거 교육받고 그랬음.


사고난날 친구랑 집가는데 얘들이 막 사고난데 가보자고 그러는거임.. kbs 랑 mbc랑 sbs 진심 다있고 뉴스찾아보면 진짜 있을꺼임 사고난데 가보니까 아스팔트에 피가 길게 늘어져있더라고. 나도 4학년때라 어린 마음에 울기도 하고 .



그리고 한 3주정도 지났던 걸로기억함. 사고나서 죽은아이는 학교에서 반단체 사진을 찍고 나서 애가 죽었으니까 반단체 사진을 다시찍고 걸어놈. 1-2반 애였음.


급식먹고 우리교실로 올라가는데 1-2반 지나서 가면 빨리갈수있어서 1-2반지나갈려고 1학년반애들있는 데로 가고있었음. 근데 1-2 앞문에서 문이 끼익 열리더니 하얀티셔츠에 청바지에 단발머리에다 눈이크고 피부가 하얀애가 종이컵을 들고서 우리를 무표정으로 쓱 보더니 화장실로 들어감..

처음엔 1학년 애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오싹해지고 식은 땀이 흐르는 거임.
전편에서도 썼지만 딱 보자마자 사람이 아닌 느낌이 확드는거야 이건 분명. 사람이 아니야. 한 20초?동안 멈췄음.

우리는 진짜 막 뒤로뛰다가 진짜 막 뛰어감 소리를 까악- 지르면서 뛰어감.
우리반애들한테 말을함. 진짜 이상한 애가 있었다고. 근데 그 버스에 치여서 죽은 애랑 같이 버스에 치였는데 죽지않은 죽은 애친구의 오빠가 우리반 반장이었음.


우리반애들한테 말을하다가 우리반 반장도 들었나봐 나한테 오더니 죽은 애가 죽을 당시에 입었던 옷이 하얀티셔츠에 청바지였다고. 단발에 이쁘장하게 생겼고 그날 준비물이 종이컵이였다는거임...

우리는 믿기지가않아서 반단체사진에 우리가 본애가 있는지 살펴봄.. 아무리 찾아도 그애는 없는거임!


근데 반장이 다음날 죽은애랑 치였을 당시에 같이 치인 반장 동생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봤는데. 어제 본 애랑 사진속에 똑같더라. 진짜 무서웠는데. 한편으론 가여웠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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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 톡채널에 1편도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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