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정도 넘었습니다.
결혼전에는 신랑이 게임하는줄 몰랐는데
게임을 좋아하더군요. 첨엔 간간히 하길래 취미삼아
하라고 냅뒀습니다.
맞벌이라 집안일은 번갈아가면서하는데 서로 분담을
해서 하는상태였고 어느순간부터는 쉬는날 게임 하느
라 집안일도 자연스레 미루더군요.
게임은 하되 할일은 다하고 하기로 하고, 저없을때만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어제 일이터졌어요. 친정엄마 생인인데 어디가신다
다음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찾아뵙지
는 못하니 전화나 한통드리라고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당일날 결국 밤8시넘어서까지 전화를
안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피씨방에서 저 일끝날때 까
지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그냥 냅뒀더니 그냥 다 잊어
먹고 게임에 열중에 있는모습을보니 화가났습니다.
저는 시댁부모님 생신때 생신상도차려드리고 이번
생신도 다챙겨드리고 당일전화도 드리고 2주에 한번
씩전화도 드렸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나네요. 신랑은 친정에 살가운편은 아
니며 전화도 한달에한번 할까말까입니다. 그래서 평
소에 전화잘 안하니 생신때만큼은 꼭 전화드려라 했
는데 결국 당일생일 9시 넘어서 생신축하드린다고
했네요.
화가난상태로 집에와서 안방문잠그고 혼자있다가 잠
깐잠이 들어 깨어나보니 새벽1시였습니다.
화장실가려고 나가보니 역시 게임 하고있더군요.
하.. 미안하다고 그렇게해놓고는 다시 게임이라니..
저한테 정말 미안한마음이 있는건지도모르겠습니다.
애기낳을계획했는데 애기낳아도 게임때문에싸울거같
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게임하는남자 정말싫다고도 했었으며, 게임 하는거알
앗으면 결혼안했다고 얘기했는데도 여기까지왓네요.
방법이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