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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5.01.18 18:06
조회 206 |추천 0

 

너는 왜 항상 마음과 다른 말을해

 

 

아냐 미안해 군인이죄지

 

 

....듣기싫어 비꼬는 말 하지마

 

 

 

 

난 그저

 

많이서운했구나 내가 잘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좀만 참고 기다려줘 이말이 듣고싶은건데,..

 

 

 

 

 

 

전화끊을때는 사랑한단 말도없이 전화기세게 내려놓지마

 

 

그 전화가 끊기고나서의 내 심정은 생각해봤니

 

전화를 할수도 없고 다음에 언제올런지만 기다리는 답답함

 

끊어진 전화기를 들고 멍하니 꿈뻑 눈물만 나오는 나를 아냐고,

 

 

 

 

 

 

너 바쁜거알아

 

억지로 연락 안해주는게 아닌거 알아.

 

 

 

 

근데ㅡ 서운한건 사실이야

 

다른 군인들하고 비교하기는 싫지만 너는 너무 연락이 힘들어...

 

 

 

너네 부대가 이상한거겠지 그래,

 

너는 내가 이해못해주고 징징댄다고 하지만 내가 작심삼일이라고 하지만

 

 

평일에 두세번 3분씩 통화하는거 이해한다구.

 

 

 

아 우리 여보가 바쁜와중에도 짬내서 연락줬구나 고마워

 

 

고맙다는 표현도 빠짐없이 하려는 나야

 

 

 

 

근데 이해못한다는건 주말이야

 

나 주말에 약속도 안잡아

 

너랑 연락할생각에 설레이면서 너전화만 기다리고있어

 

 

그런데 너는 오후늦게서야 연락이 와서는

 

오늘 너무바빴어ㅡ 이런저런 얘기를 늘어놓다가

 

 

 

나 밥먹으러가봐야해,

나 5대기 울려서 가봐야해,

 

 

 

 

 

 

...........하 지친다

 

군인을 기다린다는게 그냥 무작정 기다린다는게 아니야

 

 

 

연락은 잘 안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 따뜻한 말한마디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는거야

 

 

 

 

 

나 그래서 지금 너무 힘들어 . .

 

마음이 멍들고 멍들다못해 터져버릴거같아

 

너한사람을 사랑하는게 왜이렇게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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