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10대니까 또래애들한테물어볼게
내성격이 어릴때 이혼하는과정으로인해
상처받고 치유하는과정이없엇어서
되게감정없고 극이성적이야
감정적인애들이랑 말이안통하는정도
모든말을 식으로썻을때 성립이되야인정하고
편견선입견 단정짓고 그런건없는정도는장점
난엄마한테별로감정이없어
그렇다고우리엄마가 진짜 모성애없는
계모같은사람은아니야 객관적으로봣을때
엄마는 감성적이고 감정풍부하고 소녀감성이잇고 나를믿고의지해주시는편
뭐좋은엄마같아 예전에비해많이좋아짐
근데나는엄마한테아무감정안들어
그냥같이잇을땐 잘해주고 살갑게해주긴해도
따로엄마가보고싶고 그리웟던적없고
엄마가돌아가시면 누가내뒷처리해주고
뒤에서밀어주고 도와주지 라는생각이 일순위야
또신기한게 내가늦게돌아올때
엄마가날걱정하시더라
그리고또신기한게
내가아프면 엄마가훨씬아프게느껴진데
나본인한테직접일어나서 직접적으로 피해를받은건난데 왜엄마가슬픈거야
어릴때부터 엄마한테위로받은적이없어
내의사따위묻지않고 친아빠를떼어내고
새아빠갑자기데려와서 오늘부터아빠라부르라하고
내입장에서당황스럽고 낯설엇엇어
그때7살이엇는데
아무도위로안해주더라
한번도 나한테 괜찮아 두분다좋으신분이야
너가속상할수잇어 라는말못들어봣고
누가내어깨를다독여준적없고
자기상처챙기느라바쁘더라
그래서그때 아원래인간관곈이런거구나
모녀사이는 이런거구나
내상처는내가짊어지고가야될뿐
엄마와나눌수없구나ㅇㅋ 이해햇어
이런기분이엇던거같아
근데내친구들은 자기엄마되게좋아하더라
통화도하고 문자도하고
내가이런얘기하면 친구들이
미쳣네 쓰레기네 하는데
난이해가안돼
엄마가자식을위해 고생하고 키우는건 당연한거잖아 나도 내자식한테그럴거고
나진짜쓰레기같다 내가언제부터이렇게됫지
나이상한거맞지 나만이런거지?
나같은새끼는왜사냐
근데어떻게해도 이해가안되는건마찬가지야
욕해도상관없어 그냥 주관적인생각좀써줘요 내가진짜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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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 하나하나 정성껏써주셔서감사해요
저는 욕좀먹고 정신차리려고 올렷는데
보듬어주셔서감사해요
진짜안우는데 왠만하면안우는데
보는데왜이렇게눈물이나지
슬퍼서우는것도아니고 그냥마음이편해졋어요
6~7살부터엄마앞에서 운적이없엇어요
숨어서울고 세수하면서울고
울다들키면 엄마는
너만힘드니 너가제일불행한거같니
이혼한애들이 한둘이야?
이러신후로는 엄마앞에서운적이없는것같아요
전어릴때 아빠를되게좋아햇엇어요
다른나라에계셧는데 매달 선물잔뜩사서
보내시고 돈도많이없으시면서
전화한번만하자고 엄마한테애원하시고
전화할때마다 행복하신목소리로
또갖고싶은거말하라고
근데외할머니랑 엄마는옆에서귓속말로
아빠한테 싫다고얘기해 아빠가안보고싶다해
시키고 저는어른들이그러니까
겁먹고말하고
그말듣고 우시는아빠의 떨리는목소리가 안잊혀져요
성바꾸는쯤은 5학년6학년때쯤이라
한참애들철안들고 친구관계미숙할때라
어쩔수없이 번호바꾸고 친구들 연다끊고
피해는나만본거같고
엄마아빠가 헤어진건데
사이에서내가제일상처받은거같고
엄마가지금사과하는데
이해되고 납득가는데도
마음이안열렷는데
댓글읽고너무감사해요
힘낼게요 저보다 더힘든분들많은데
배부른소리하는건아닌지
고마워요 좋은하루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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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읽어봣어요
저보다 힘들고 상처많으신분들에비해
제상처는아무것도아닐지몰라도
상처받은거로 순위매기는것도아니고
제일상처받고 덜상처받고 상처깊이를떠나서
힘들엇다는건똑같잖아요
톡선올라갈줄몰랏어요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댓글길게정성껏써주시면서까지다독여주신분들 하나하나다읽엇어요 힘많이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