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18살 여자고등학생이야
그냥 밤에 밤수성 터져서 이런 글 쓰는거 일수도있는데
난 진짜친구가없어
현실에서보면 진짜친구 있는사람보다 없는사람이 더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없다고 생각하면 괜히 우울해지고 슬퍼지잖아 안그래?
난 중2때 가장친한친구한테 배신을당했어
반에서 젤친한친구가 나랑걔랑같이노는 무리들과싸웠는데
오지랖넓게 난 그들을 화해시켜줄려다가 되려 내가 왜 떨궈졌는진 모르겠다
넌 나랑 제일친했잖아 근데 주동자가 되어서 애들한테 모함하고 왕따로 이끌더라
덕분에 난 6개월동안 점심 제대로먹은적없고 수학여행도 혼자다니고 그랬어
중2병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과했지? 아주많이
아무튼 난 그런이유로 친구사귐에있어 트라우마가있어
누구나갖고있는 생각일진몰라도
내가 진짜마음다줘도될까 또 배신하진않을까 이게과연진심일까 돌아서진않을까
새학기 친구사귀면 이런생각이제일먼저들어
미안하지만 바보같지만 나도 내가 불쌍해
지금은 반에도 친구들있어 되게좋은애들이야 제일친한앤 3명있고
그외에도 그냥 반친구로서 친한애들 몇명있어
근데도 난 외로워
내가이기적인걸까? 주변에 친구가있는데도 외로워
힘들다? 이유는모르겠어 그냥 힘들어
나도 이런내가싫어 비참하고 거지같고 자책하게돼
근데 그래도힘들어 어쩔수가없어 이게난데 어떡해
진짜힘들때 전화해서 펑펑울면서 내 사연 다 털만한 그런친구없어
아 갑자기 주책맞게 눈물나올라해
아 나만없는거 아닌거 아는데 그래도 힘들어 나
그동안 당하고 당했던게 많아서 힘들다 나
그냥 주책맞은내얘기 한번 봐줬다 생각해줘 읽어줘서고마워
이런데아니면 어디에다가 이런 내속마음 털어놓겠어
읽어줘서 고맙고 행복하길바래 나도 행복해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