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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사귄 남자...남친 어머니와 형때문에 결혼하기 싫어요..>_<

몰라ㅠ_ㅠ |2008.09.17 22:23
조회 1,008 |추천 0

저는 올해 25살인 아가씨입니다....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벌써 5년 동안 연애를 했구요....

그러기에 뭐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가 왔다갔고...

이번 명절연휴 마지막날에는 집에도 초대를 받아

점심을 먹고 왔답니다...

 

내 남자친구....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진심으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그 어머니와 그 형...정말 마음에 안드는거 있죠..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형...지금 20살짜리 조선족아이와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20살짜리애를 불편해하기 때문에

이번 초대에 저만 초대를 하셨죠..

그런데 그 형 떡~~하니 그 아이를 데리고 온겁니다.

그래서 완전 어색한 분위기로 점심을 먹었죠..

점심을 다 먹고 나서 그 20살짜리 아이....

자기가 설거지를 하겠답니다....그래서 어머니느 설거지에서 손을때셨는데..

그 아이...자기가 하겠다고 하고선 남자친구 따라서 방으로 쏙 들어갑니다..

눈치없는 제 남친이 설거지 하고 있길래 불쌍해서 같이 설거지를 했죠..

그래서 저는 그자리가 불편해서 빨리 나가자고 남자친구를 꼬시는데;;

어머니...와서 과일먹으랍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가서 과일을 먹었죠.

아니나다를까..어머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자리에 이렇게 부른것은..너희 넷이 한 가족이 될테니깐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부른것이란다. 너야 나이가 어리니깐 괜찮겠지만 얘는 나이가 많아서 호칭이 불편하지? 그러니깐 결혼하기 전까지는 너(20살짜리)가 얘(저)보고 언니라고 불러라"

이 소리를 듣고 난 뒤 그 아이...이렇게 대답하더이다..

"지금부터 그렇게 부르면 나중에도 그렇게 불러야 될텐데;;;;;;"

 

결혼할 분위기로 흘러가긴 하였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머니는 자꾸 저를 며느리로 생각하시고..

그 20살짜리 애는 지가 형님노릇 할려고 하고..

그 형은 자꾸 내 남자친구껄 뺏어가고(좋은 물건은 다 뺏어가요;;)

내 남자친구는 철없이 날 이해하지 못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ㅠ_ㅠ

어떻게 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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