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묻고 싶습니다.. 제가 욕심이 과한걸까여?
21살때 울 남푠 만났습니다.. 23살에 울 예쁜 딸낳아어여..(물론 사고 ㅋㅋ)
저희여 첨 시작할때 돈 한푼 없이 시작했어여.. 그때 울 남편 카드값 100만원..저23. 울 남푠 25 서로 부모에게 도움없이 열씨 살아보자고 약속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방값도 없어서 부모님께 1년 있다가 드린다고 하고 250빌리고 나머지는 월급에서 공제하는 사원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아파트값 공제하면 상여금 빼고 월급액수는 60~70정도 거기에서 26만원씩 곗돈 넣고 일이십만원씩 적금붓고.. 다들아시져? 그외에 별도로 들어가는거 시부모님 용돈.. 시댁에 일 있음 또? 잡다한 공과금등.. 정말 열심히 아껴가며 살았습니다.. 물론 울 애기 예쁜옷한번 못사주고 얻어서 입히고 선물로 들어온걸로 외축복하고....근데 울 애기 백일, 돌 잔치해서 울 형님네 빚 갚아줬습니다
울 애기가 넘 불쌍하드라구여.. 1년뒤 계돈 탔습니다..500만원 저희에게는 진짜루 거금이었져.. 아파트값도 다 갚고 ㅋㅋ 300만원 부모님 드렀습니다 나며지 200 현급써비스100만원 더해서 둘째 아주버님 댁 빌려드렸습니다..그러면서 울 신랑 이거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참고로 저의 신랑 맘이 넘 넘 여리거든여..)
거기까진 그래도.. 저의 집 큰오빠가 막말로 망나니거든여.. 집이 차업들어 오게 생겨서 아파트 빼고 대출받고 빚얻어서 울신랑 명의로 이전하고 2000만원 큰 오빠 줬습니다.. 우린 시댁으로 들어가고여..
그때 제나이25 시모님이 애기봐주시고 저희 맞벌이 시작했어여..
저 시부모님 좋아합니다.. 물론 시부모님도 절 딸처럼 예뻐해주셨고 물론 가끔은 시어머니께 서운한점도 있어지만.. 그래도 자~알 살았어여.. 맞벌이 해서 곗돈 넣고 적금 붓고 빚 갚아나가면서..
한번은 울 형님 (참고로 저 형님 4분임다) 어느날 와서 대출해달라대여 울 랑한테 맘 약한 울랑 밤새 잠못자며 뒤척입니다.. 속상해서 그래서 해줬습니다.. 아파트 담보대츨 100만원..
3교대 하는 울 남푠 퇴직금탄다고 30일이아닌 45일씩 일했습니다.. 그래서 3개월후 퇴직금2000만원 받았습니다.. 퇴직급 받았다고 들은 담날 저 출근한사이 울 형님 울 랑한테 삼촌 나좀살려줘 했답니다..그래서 또... 1000만원.. 그리구 몇달후 저희가 받을돈 대신 가게를 인수하랩니다.. 어쩔수 없이 인수했습니다.. 2000만원 더주고..총 4000만원 가게하면서 넘 힘들었어여 경험도 없고 사람상대하는 것도 어렵고(호프집) 또 형님네는 이사가고 빚쟁이들이 울 랑만 괴롭히고 그때 알았어여 울 랑이 저몰래 보증을 2개나 서줬다는거..몇개월하다가 형님네보고 다시 내려오셔서 가게를 다시 하라고 했어여 돈은 2~3년 있다가 갚으시라고 그때까지만 기다린다고.. 형님 아주버님 고맙다고 우시데여.. 그때까진 몰랐어여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저희 이사나왔습니다.. 돈이 없어서 보증금 300에 월 10만원하는 조그마한 아파트로 여긴 시골이어서 싸거든여.. 근데 짐 우리사는 아파트 경매 넘어갔습니다.. 보증금 못찾는데여..
저희 신랑이 보증서준거 이자 못내서 차업들어온다길래 가게 담보로 500 빌려줬습니다.. 근데 2번 차업들어왔어여 서류가 늦게돼서 너무 원망스럽네여.. 도대체 우리가 뭔 잘못을 했는지..
그냥 열심히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것밖에는..
어제 일 터졌습니다.. 저 다시 일다니거든여 회사 끝나고 가게 가보니 빚쟁이들이 와 있더군여
가게 계약서 위조하고 포기각서까지 쓰고 쓴돈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여 한두곳이 아닌것 같아여..
저희는 이제 어쩌져? 가게 팔고 울 랑이 보증슨거 갚고나면 저희 빛만 언 2000만원 남아여 여기말고도 저희 형님 수시로 조금씩 가져간거... 저희 형님 어제부터 잠적...
울 신랑 형제인연 끊겠답니다.. 불쌍해여.. 저 솔직히 성격 더럽거든여.. 이젠에 울 랑한테 신경질부리고 짜증낸거 한두번이 아닌데.. 아직 젊으니까 빚이나 갚고 다시 시작하잽니다..![]()
근데... 저 자신 없습니다 제6년의 세월이 송두리째 빼앗긴 기분이예여..
제가 너무 욕심부린걸가여?
두서없고 잼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