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아
오늘은 니가 그렇게 그리던 그날이야
이제 머리도 맘껏 기를수 있을거구
나랑 3시간넘게 차이나는곳으로 다시 돌아가서
복학도 할거구 수업도 들을거야
여자도 실컷 만나겠지
같이 술도 먹고 밥도 먹고 손도잡고 연애도 할거야
나는 너랑 함께 했던 이곳에 남아서
너없이 허전한 이곳을 지키며 살아갈거구
물론 몸이 멀어지면 맘도 멀어진다는 말
나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말이라는거 알아
그런데 지금 당장은 전혀 위로가 안되는구나
너 없어지면 잠깐은 힘들거야
그런데 몇일안가겠지 그려러고 노력했어 잊으려고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으니까
그리곤
다시친구로 그냥 친한 형동생으로 돌아가겠지
난 내인생을 살고 넌 너의 인생을 살고
가끔 카톡으로 연락할거구
이이상 더한 관계는 ㅉ금까지 내상상이고 내꿈이었지만
이제 접어야될때가된것같다
더이상은 내가 힘들어
매일 항상 매시간 매분
너생각하면서 널 보고싶어했는데
이젠 안그럴래
진짜 사랑은 상대가 진정 행복하길 바라는거라는데
나도 이제 이말좀 실천해봐야겠어
너무 착하고 사랑스러운 욱아
넌 어디서든 성공할거구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사랑받을거야
너랑 함께했던 2년 남짓한 시간
널 소홀히 했던시간 널 좋아했던 시간
그냥 너와 함께했던 모든시간동안
행복했어
이제 너없이도 행복하게 살아갈래
보고싶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