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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네집 그녀(?)를 소개합니다.

애기냥 |2015.01.28 17:10
조회 8,470 |추천 71

안녕하세요~ 우연히 길고양이 한 마리와 인연이 생겨 고양이의 매력이 푹 빠져사는

 

초보 엄마예요 ㅋㅋㅋㅋ집사라고 하는게 더 맞는가요?

 

 

제가 소개해주고 싶은 저희 아가는 제가 데리고 있는 아이는 아니고 남자친구집에 있는 아이예요.

 

자식 자랑하는 부모 마음이 이런건지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뻐서 용기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런 곳에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네요.

 

띄어쓰기, 오타가 있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글이 많이 늘어지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글이 읽기 싫으시면 사진만 보셔요.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네 집이 주택인데 2층으로 된 약간 옛날집이예요. 집에 고양이가 침입한

 

것 같다고 얘기하던 어느 날..ㅋㅋ 남자친구 방에 있는 라텍스를 고양이가

 

화장실로 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결국 이불이며 라텍스며 다 버리고ㅠㅠㅠ

 

이를 부득부득 갈던 남자친구가 며칠 뒤 1층 부엌에 고양이가 뙇!!!ㅋㅋㅋㅋ

 

너 딱 죽었어 하면서 녀석을 미행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으로 쏙-ㅋㅋ

 

그 곳에는.............................

 

 

요로코롬 자기 새끼를 낳아놨더라구요 ㅠㅠ 저기 얼굴 보이는 아가가 지금 오빠와 같이 지내고

 

있는 우리의 애기냥이예요 ㅋㅋㅋ 인연이란게 참 신기하다는~

 

쫓아내려고 갔다가 쫓아내지도 못하고 결국 어미 먹이를 챙겨주고 ㅋㅋㅋㅋㅋ

 

 

 

발견하고 난 후 얼마 뒤 어미랑 애기들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오빠네 부엌 싱크대 밑으로

 

이사를 했다더라구요. 그러다 이모님께 발견되어 내쫓김을 당했....ㅠㅠ 아기 고양이들이

 

총 3마리였는데 두 마리는 어미가 잘 데려갔는데 한 마리가 미처 못나갔던가봐요.

 

오빠가 그걸 발견하고서 어미가 데려갈 수 있게끔 어미가 다니는 집마당에

 

먹이 조금이랑 해서 데려다놨는데 이틀이 지나도 안데려가고 ㅠㅠ 

 

그러다 비가 왔는데 비 피해서  얌전히 앉아있는 애기냥이 너무 불쌍하더래요.

 

그래서 오늘만이다 하고 집안에 데려가서

 

먹이랑 물을 조금 챙겨주고 다음날 다시 어미가 데려가려나 싶어 내놨대요.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옹야옹 하면서 울길래 문열어봤더니 먹이달라고 이러고 있었다네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때부터 먹이를 챙겨주기 시작하면서 오빠랑 같이 생활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아는 언니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도하고 데려갈 생각이 있어보여서

 

보내려고 했었는데 며칠 같이 있었다고 그 놈의 정이 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오빠도 키울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요 귀여운게 눈앞에 아른거려 결국 오빠가 데리고 살기로 결정!

 

일부러 정 안붙이려고 이름도 안지어주고 애기냥~애기냥~하던게 이제는 이름이 되어버려서

 

다른 이름을 붙여줄까 생각도 했지만 애기냥이 좋아서 계속 이렇게 부르기로 했어요 ㅋㅋㅋ

 

요즘은 저도 오빠도 전화 통화의 대부분이 애기냥 이야기 ㅋㅋㅋ

 

완전 딸바보 다됐다는 ㅋㅋㅋㅋㅋ  

 

글은 이만 줄이고 애기냥 사진 투척할게요~

 

 

박스냥

 

 

까꿍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만들어준 숨숨집인데 지금은..ㅋㅋㅋ애기냥이 물어뜯어서 너덜너덜..

 

지붕에 올라가서 부서지고 폐가 다됐어요..ㅋㅋㅋㅋ

 

 

아기라 그런지 잠을 많이 자더라구요. ㅋㅋㅋㅋ 침대에 끼어서도 자고 지금도 잠은 많은데

 

자랄수록 사람화 되어가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애기냥은 아빠 배 위에서 있는 걸 제일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는 무거워서..ㅋㅋㅋㅋㅋㅋ가끔 배 밟고 뛰어가면 죽음이래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 ㅋㅋㅋㅋ 넘 귀엽죠 ㅠㅠㅠㅠㅠ

 

 

 

이것도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인데요~ 악수하자고 하는 것 같죠ㅋㅋ 옆태가 너무 예쁜 애기냥

 

 

 

마지막으로 애기냥의 최근 사진 하나 투척하고 갑니당 ㅋㅋㅋㅋ

 

이제 애기냥이 4개월 정도 됐는데 처음 왔을 때부터 3개월 정도까지의 사진들이예요.

 

완전 팔불출스럽게 자랑만 하다가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처음부터 자랑질이 글의 요지지만..ㅋㅋ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 애기냥 예쁘게 봐주셔요 ㅎㅎ

추천수7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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