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겪은 너무나도 황당한 일입니다.
전 항상 종점에서 타기 때문에 늘 널널한 지하철의 재미를 즐기면서 출퇴근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 옆자리에 여고생이 하나 앉더군요.
지하찰에 자리도 많은데 제 옆자리에 앉으니 관심은 생기잖아요?
그래서 그 여고생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우연히 다리를 봤는데 다리에 흉터도 많고 모기물린 자국에 좀 엉망이였어요.
그걸 보던 저는 그 여고생에게 다리가 이러니 스타킹 좀 신고 다니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고생은 저를 째려보며 자리를 피하더군요.
그렇다고 화를 내지도 않았고 그냥 스타킹을 얘기한건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