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건 1년 헤어진진 이제 몇일뒤면 딱 한달이네요
솔직히 지칠데로 지쳐서 헤어진거고
두번째 헤어짐이라 잘 잊을수 있을꺼 같았어요
애정표현은 많이 해줬지만 좋은 사람도 아니었고..
미래도 안보이고 모든게 막막한 상황이라
헤어지는게 잘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정확히는 차인거지만..
처음 헤어졌을땐 미친듯이 잡았는데
죽을꺼같아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잤는데
이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훅올라오는게 있긴했지만 그래도 잘 잊고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후폭풍이었나봐요
잘 지내고 잘 노는 그사람을 보면서..
한달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미칠꺼같아서
잘지내라는 카톡도 중간에 보내긴했지만
그래도 전화는 안하고 잘 참았어요
목소리들으면 정말 무너질꺼같아서..
근데 어제 그 참고참던게 다 무너졌네요
전화를 10통은 한거같아요
마지막에 세통받아줬는데 진짜 눈물이 너무나서
말을 할수가없어서 그냥 목소리만 가만히 듣고있었어요
많이 차가워졌더라구요 옛날 저한테 말하던 그 목소리도 아니었고
울다가 전화해서 미안하다고하고 끊었어요
정말 미칠꺼같아요 지금은...
이제 많이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 들으니까 다시 다 올라오네요
만나면서도 너무너무 외로웠던 사람이고
저한테 막말도 하고 욕도하던 사람이라
다시 만나는게 정말 아니라는건 이사람도 저도 알아요
서로 이제 너무 지치고 너무 잘알아서
더이상 노력할 힘도 남아있지가 않아요
이해가 안되는 일을 억지로 이해할 힘도 남아있지 않구요
그래도 많이 보고싶어요..
지금은 그냥 빨리 시간이 가서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