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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협박?! 당한일..?

내자전거 |2015.02.04 00:02
조회 88 |추천 0

 

 

저는 이제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곧 봉인해제를 할수 있는 고3입니다.

하지만 저는 술,담배를 하지않아서 봉인해제를 못할 것 같지만요  하하핫!

저는 평소에 판을 눈팅만 하는 그런 닝겐 이었는데.. 이렇게 내가 글을 쓰게 되다니..

저는 흔하고도고 흔한 흔남 이니.. 나오는 대로 한번 써볼까 합니다. 글이 길어 질수도 있는데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수사 부실과 무능함이 들어 났는데요..

예를 들면 가족들의 항의가 아닌 순전히 여론이 들끓어서 수사본부를 차렸다는 겄과 사고 현장에서 자동차의 파편을 발견하고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점 등등으로.. 이런 부실함이 나타났는데요..

이 사건을 보면서 잊고 살았던 예전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고3초반때에.. 자전거를 무척이나 가지고 싶었습니다.

학교가 집에서 출발하면 30분정도 걸어야 도착하는 거리였습니다.

버스를 타면 7분만에 감니다..

하지만 버스비가 아까워 자전거를 한게 사면 즐겁게 학교도 가고 시간이 지나면 차비도 채워질거라는 생각에 중고거래 어플을 이용해 2만5천원으로 그냥 생활 자전거를 하나 구입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2만5천원보고 작다고 하실수는 있겠지만..

저는 한달 용돈이 1만5천원 입니다.

크흑..

진짜 입니다!!!

뻥이아냐!!!

자전거 파는 사람한테 돈을 줄때 얼마나 손이 떨리던지..

2만5천원은 저에게 아주 큰 돈입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사고 저는 며칠 동안 즐겁게 등교와 하교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깜빡하고 자물쇠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썩을..

그래서 그냥 하는수없이 설마 누가 훔쳐갈까라는 생각에 자건거를 그냥 두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어디에 두었냐면요..

아파트도 아닌 것이 빌라도 아닌것이 좀 아리까리한데..

일단 밑에 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 사람이 살수 있도록 해놓은 양식 이더군요 그리고 주차장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그걸 타고 출입을 할수있습니다.

저는 주차장 안쪽 구석에 자전거를 두었는데요..

한번 그려 보았습니다..

보기 싫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뭐! 아무튼 이런 식의 구조였고 자전거를 안쪽 구석에다 넣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마치고 걱정되는 마음에 가보니 자전거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어요!!!!!!!!!!!!!!!!!!!!
....

내 2만5천원은 그렇게 떠나 가셨습니다..

그렇게 멍하니 있다가 문득 경찰에 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렇게 주차장 바로 정면에 방범용 cctv가 있었던 겁니다!!!
그땐 얼마나 눈물이 날정도 좋았던지..

범인을 잡겠다는 생각으로 들떠 경찰에게 내 자전거가 도둑맞았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지구대 에서 경찰 두분이 경찰차를 타고 제가 있는 곳 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경찰분들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마침 주차장 앞에 cctv가 있으니 이것좀 확인해서 범인을 잡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진술서를 쓰고 이래저래 해서 집으로 돌와 잉여처럼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며칠후에 문자가 왔습니다.

 

[지금제가 적어드릴 내용은 실제 문자 내용과 동일 함을 알려 드립니다.]

 

경찰

제목 : ooo 학생.. 지난

ooo 학생.. 지난번에

도난당한 자전거...현장

앞에 있는 cctv를 다

확인했는데.

범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이 번호로

연락주세요..

oo서 형사4팀

ooo형사.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문자 받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주차장 정면에 cctv가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자전거를 도난 했다면 분명히 cctv에 찍힐 위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도난현장으로 다시가서 몇번이나 확인을 했지만 정말 한눈에 보일 위치였습니다.

 

그래서 경찰분의 말대로 정말 그cctv에 찍히지 않았다면 저는 입주민이 가져간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가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그걸 타고 안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또 그 엘리베이터가 cctv위치에서보면 보이지가 않습니다. 안쪽에 있어서 주차장도 높이가 높은것이 아니기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서서 봐도 잘보이지 않는데 cctv는 위쪽에 있어서 더욱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전거가 없어진 시간도 낮시간때 이기 때문에 불도 켜지지 않고요 사람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불이켜지는 거런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입주민이 훔쳐가지 간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경찰 분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제가 지금 적어드린 문자내용은 실제 내용과 동일 합니다.]

 

저기 제 생각인데 현장앞에

cctv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면 입주민중에

누군가가 가져간게

아닐까요?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답장이 왔습니다.

 

경찰

골목 안쪽으로 갔거나

카메라 밑으로 지나가면

안 찍힐수도 있어요..

확인되지 않은 일로 남을

의심하면 그 또한 처벌

대상이 되니까 참고하시길.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이 문자를 받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유가 카메라 안쪽으로 지나가면 당연히 안보이는게 당연 합니다.

하지만

주차장과 cctv의 거리는 대략 8미터 였습니다. 이정도 거리면 cctv로 주차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도난 범이 카메라 안쪽으로 가려면 카메라 안쪽으로 오면서 그 모습이 분명 cctv에 찍힐 것입니다. 이건 당연한 소리인데 문자내용에서 카메라 밑으로 지나가면 안 찍힐수도 있어요...

라는 말을 할수가없거든요.. 이부분에서 정말 경찰분이 cctv를 확인했는지 의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확인되지 않은 일로 남을 의심하면  그 또한 처벌 대상이 되니까 참고하시길.

이부분에서 좀 불쾌 했습니다.

이글을 봤을때 든 생각은 이사람이 지금 겁주는 건가..?

귀찮아서 고작2만5천원 짜리 자전거로 가지가지 하네.. 아.. 그냥 잊어버리지.. 이런 의미로 보낸건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웃긴게 의심한다고 처벌받는 다고 한 부분 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의심한다고 처벌 받는게 아닌데 말이죠..

의심한다고 처벌 받는 다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비슷한게 무고죄인데

무고죄의 성맂 요건은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자가 처벌을 받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허위사실 이라는 단어인데, 이 허위사실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정되느냐가 관건입니다.바보가 아닌이상 전혀 발생하지 않은 일을가지고 경찰서에가서 신고를 하는 사람이 없을겁니다.즉, 기본적인 사실에 과장을 조금 더 보태 신고를 하게될텐데 여기서 과장된 부분이 허위에 속하지는 않습니다.즉 과장이나 조금 보탬정도가 아닌 아예 없던일을 있던일 처럼 꾸며서 신고해야만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실제 판례를 보면고소내용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 아니고 사실에 기초하여 그 정황을 다소 과장한데 지나지 아니한 경우에는 무고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렇듯 저는 주차장의 정면에 위치한 cctv에 도난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는 경찰분의 증언에 기초하여 ccyv에 보이지않는 승강기를 이용해 입주민이 도난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무고죄가 아닙니다.

또 저는 그냥 입주민이 갔을 수도 있으니 승각기 cctv를 확인해보자고 문자를 보낼려고 했는데 경찰분에게서 저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일단 의심하면 처벌 받는다는 내용 자체가 저는 불쾌하고 그 경찰분이 귀찮으니 그냥 잊어라 그 2만5천원 별거 아닌 돈가지고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이렇게 말한것 처럼 생각 됩니다.

제가 경찰이면 그냥 무고죄에 대해 자세히 적어 문자를 보내 주거나 전화를 이용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 것인데 이분은 그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마지막에 [참고하시길.]  이 부분도 좀.. 뭔가 좀 그렇게 느껴 졌습니다.

이때 이후로 저는 경찰분들을좀 믿지 못하겠습니다.

의심하면 처벌 받는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나하고.. 겁주고 귀찮으니깐 빨리 접으려고 보낸거 같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이러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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