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적어보아요
부족한 글솜씨 잘부탁드려요~♡
저희 집에는 두 아가가 살고있어요
웰시코기 아메,푸들 리카
첫글은 아들 아메왕자의 이야기에요
아메는 웰시코기 펨프룩 트라이칼라 왕자아이에요
서방님이랑 비오는날 충무로애견거리를 구경하다가
아메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빠져 한시간이 넘는 고민끝에 데려오게된 아가에요
오빠가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아메라고 지었는데
오게된날 비가 왔다는점을 생각하면 정말 잘지은 이름같아요 (비가 일본어로 아메 ^^)
온 첫날이에요 다리가 어찌나 짧은지...
짧은 다리 쭉펴고 자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말랑말랑 핑크 발바닥♡ 저렇게
누워서 같이 티비도 보더라구요
이렇게 시댁 문턱에서 자다가 굴러떨어지기도 하구요
(굴러떨어져도 잘만 자더라구요...^^;;)
혼날때는 저렇게 자는척?을 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혼내지도 못해요
이렇게 이쁜 아가를 두고 저랑 남편은 친정에 일이 있어서
도련님에게 아메를 맡기고 갔는데요..
다음날이면 아메를 볼생각에 그리워하고있던참에
늦은밤 걸려온 다급한 전화
아메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비틀비틀된다는 말..
정말 심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였어요
일단 수소문해서 24시 동물병원 응급실로 입원을 시킨뒤
저희는 새벽에 부랴부랴 짐을 싸서 일산으로
(친정이 부산이라 더멀리 있는바람에 가는 도중에도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도착하니 새벽 4시..면회가 안된다하여 다음날 아침에 눈물꾹참고 가보니 빈혈,폐렴,영양실조라네요
(애견샵에서 전염병처럼 걸린거같더라구요..)
처음왔을때 콧물을 흘리기에 병원을 갔더니 감기라하여 약을 지어먹였긴했는데 알고보니 폐렴진행중..(첫병원의 오진)
살수있다고 확신을 못한다는 의사의 말에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만 일단 입원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하루하루 병원에 매일 면회를 가였고
그때마다 몸무게가 1키로도 안되는 가녀린 아가의 발에 닝겔바늘을 계속 찔러되는바람에 발이 퉁퉁부어서 저희를 쳐다보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 죽는줄알았어요..(지금생각해도 눈물이)
하루하루 혈액검사 엑스레이 닝겔 주사 약..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도 살려는 의지가 있는지 밥은 잘먹는다는 간호사님의 감사한 한마디
그렇게 매일 의사선생님의 긴급전화가 오지않을까..
내일은 더 나아져있을까라는 두려움의 2주가 지나가고..
아메가 드디어 퇴원을 하고 통원치료가 가능하다는
기쁜소식!!!
아메는 그동안 동물병원의 말썽꾸러기 스타가 되있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퇴원한 첫날 역시 뻗어자는..^^ㅎㅎ
아직 긴장의 끈을 놓칠수 없어 저희는 꾸준한 통원치료를 하였고 지금은 어느정도 건강해졌답니다^^
선천적으로 폐가 약한 아가처럼 되어서 쫌만 뛰어도 헐떡헐떡이고 다른 웰시코기에 비해 몸이 많이 왜소하지만
이렇게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따름이에요
우리 아들래미 아메야 많이 사랑해
이렇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구 항상 행복하자♡
p.s 이렇게 부족한 1탄이 급?막을..ㅠㅠ제가 진짜 글쏨씨가 없어서 길고길었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들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2탄으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