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알려줄께 이건 어머니의 심리상태를 이해해야 하는 문제야 집에 계신 어머니를 대입시켜 보자 일단 답부터 말하자면 부엌에 있는 분이 진짜 엄마야 만약 내가 엄마인데 아래층에서 내 목소리가 들렸어 그러면 아들보다 먼저 방에서 나오는게 엄마라는 사람이야 근데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그냥 자기 방에서 내려가지 마라라고만 말하는건 엄마가 아니지 그리고 엄마가 직접 데리러 오면 되지 왜 부르기만 하냐는 애들이 있는데 아들이 어느정도 커서 충분히 자기가 계단 뛰어내려올 수 있는 애인데 굳이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 그러니까 종합하자면 엄마 목소리가 들렸으면 방에서 엄마가 먼저 나왔을테고 이러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만 이미 지나왔던 2층에서 엄마는 나오지 않았어 그러니까 엄마는 아래층에 계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