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떡집
김해떡집
떡앤갤**
백일떡
돌떡
백설기
첫아이의 소중한 백일이라
한달전쯤 부터 준비를 해왔고
떡은 열흘? 정도 전쯤에 홈페이지를 보고 주문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창원 용호동 이구요
떡집은 김해 외동 인데
5만원 이상해야 배달된다고 해서
떡이 많이 필요없어서 1대만 했어요
정확한 양이 한대인지는 모르겠는데
포장떡 33개정도 라고 하더라구요.
백일 당일 아침,
김해까지 가서 떡을 찾고
하나만 꺼내서 확인하는데..
'백일떡 100설기' 라고 되있었는데
꿀설기 더라구요...
꿀설기를 싫어할 뿐더러
백일상의 백설기는 하얀떡에 의미가 있는건데...
그래서 원래 판매하는 떡 색상에서
제가 흰색으로 바꿔주문까지 했거든요...
전화해서확인하니
원래 꿀설기랍니다
주 원료에 꿀이라고 되어있네요...
누가 떡 재료보고 떡주문 하나요
이름보고 종류보고 하지.
백설기랑 꿀설기는 염연히 다른거 아닌가요.
여튼 당자다시 해놓으라 할수도 없고
좋은날이니 좋게 넘어가자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오후에 백일상을 차리기 시작했어요.
9시에 떡을 찾고
오후 3시쯤 상차림을 위해서 떡을 열어봤는데...
비닐안에 습기가 차서
그 습기들이 물이되어잇고
그제서야 하나하나 확인했더니
떡 모양도 제각각
박힌 로고위치도 제각각
쓰여진 글씨도 엉망..
이게 뭐랍니까...


뜨거운떡을 바로 비닐포장하는게 어딨나요...
처음 열었을땐 꿀설기인거에 당황해서
떡이 뜨거운지도 몰랏는데
하...참..







백일상에도 올리고
백일떡을 돌리는건데
이걸 누굴 주겠어요
정사각이든 직사각이든 모양이 일정해야지
이건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
어떡떡은 윗부분 누가 떼먹은줄 알았네요.
이런 떡을보고 화나는건 저뿐일까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주원료 확인안하고
사진빨에 속은 제 잘못인거죠?
저는 떡이 이렇게 올줄 알았죠
화가 나서 전화로는 괜히 언성 높아질거도 같고
직접 사지 보시라는 의미로
톡을 드렸는데
참 이건 고객이 갑질이 아니라
반대인것 같아요


저도 화가난지라 말투가 썩 고운편은 아니지만
떡이 따뜻해서 습기가 찬다네요
떡식어서 뭐라하는 사람들 때문에
떡이 따뜻할때 습기 차게끔 포장한다네요
어쩔수 없단식이죠.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사진에있는 떡은 왜저런지
제가 다 묻고싶어요
처음에도 떡사진 보내드렸는데
저런식으로 말씀하셔서
다시 떡사진 하나하나 보냈더니
환불해준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진심으로 웃음밖에 안났어요
'죄송합니다'
라는 말은 그어디에도 없네요
제가 환불 받을려고 따지는 사람 같은가요?
환불 받을거였음
백일상에 시장에서 떡사서 올리는한이 있더라고
떡들고 찾아갔을 거예요
죄송하다 신경쓰겠다 했음 아무말도 안했을 건데
환불해준다네요
떡갯수만큼 두배로 준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떡 들고 찾아가서 돈이나 벌껄 그랬어요
온전한 떡이 없었는데
두배면 오만원인데
돈이나 챙길걸 그랬네요
다른날도 아니고
아.기.백.일 이고
아기의 백일은 일생에 한번뿐인데
내년에 또 오는 생일하고 다른건데
일생에 한번뿐이거니와
백일떡은 아기 건강을 의미하는 건데
그런 소중한 떡은
이.딴.식 으로 만들고
태도는 더 하네요
떡집이 망하든 번창하든 관심없고
다른 어머님들이 피해입는일은 없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쓰게 됐습니다.
소중한 아이의 기념일, 백일 돌 등
잘 알아보시고 하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