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내 체육시설도 열악할 뿐더러 음식도 많이 먹은지라 1년만에 10KG가 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제 첫 목표는 다이어트요 두번째도 다이어트 였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말출 날 인바디 측정결과 몸무게 82.5KG 체지방 27.1%가 나왔습니다.
심하게 충격을 먹고 그날 부터 주 5~6회 거르지 않고 3시간 가량 근력과 유산소를 병행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식단 관리는 따른건 하지 않고 점심을 2시 30분 이후에 먹은 후 다음날 아침까지
굶는 식으로 해왔습니다.
한달 후 인바디 측정 결과 몸무게 78KG 체지방 24.8%가 찍히더군요
한주에 1KG씩 뺏다는게 너무 기뻣습니다. 더욱더 탄력이 붙은 저는 불과 4일 전 인바디 결과에서
몸무게 76.7KG 체지방 21.3%가 나왔습니다. 정확한 수치라고는 볼 수 없지만
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어 기뻣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제가 언제부턴가 해야할 운동을 하나 둘씩 생략해버리고
유산소 운동만 하기 시작하면 무릎이 아픈 거 같아 쉽게 포기하게 되고
근력운동을 하면 너무 힘이 들거 같아
초기에는 쓰이는 근육을 의식해가며 운동을 했지만 요즘은 갯수 채우기 급급합니다.
제가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건지 의지가 약해진건지는 모르겟지만
헬스장에 가면 땀을 거의 흘리지 않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생각은 꼴에 운동을 못햇다는 자괴감에 스트레스인냥
저녁에 3일동안 야식을 허겁지겁 먹고 있답니다.
이게 체력이 떨어진 걸까요 제 의지가 약해진 걸까요? 정말로 몸을 열심히 만들어서
흰 반팔티에 청바지를 입고 거리를 걷고 싶은데 말이죠
만약에 제가 체력이 떨어진 거라면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
이게 체지방 27%
이게 체지방 21%
막상 펼쳐보니 별 차이는 없는거 같지만 몸에 근육이 자리 잡히는게 느껴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써보는 거라 익숙치 않아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