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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지 두달뒤 연락왔어요

ㄴㄴ |2015.03.01 00:22
조회 10,281 |추천 24
30대 뇨자입니다
제목그대로 일방적으로 크리스마스 전날 이별통보를 받은 뒤 두달만에 연락왔어요 딱 보름전 일이네요
헤다판은 종종 보는데 연락왔다구 하는 판을 보면 어찌나 부러웠던지 글을 보면서도 나는 연락안오겠지 했죠 왜냐면 사귄 기간도 두달남짓이라 전남친은 날 차고 금방 잊고 잘지낼줄 알았죠 저는 종종 생각은 났지만 나버린 놈이 모 더이상 좋겠어요 하루 울구 훅 털어버렸지요. 그리고 두달 뒤 새벽에 저장되지 않은 익숙한 번호로 전화가 왔구 잠결에 받았더니 먼저 사귀자고 하구 먼저 헤어지자했던 전 남친이었어요 첨엔 잘 지냈냐면서 묻더니 미안하다면서 다시 자기를 받아달라면서요 저는 기가 막혀서 그쪽이 나 먼저 버렸는거 아세요? 따졌죠 그랬더니 자기가 상황이 어떻다 어쩔수 없었다 그당시엔 자기도 힘들었다 모 주절주절대길래 전 그냥 끊어버렸죠 그리고 십분뒤에 ..제 집문을 두드리더군요
ㅎ ㅏ ...집앞에까지 왔어요..얘기좀하자면서 문을 쾅쾅 두드리는 거에요 자는척할려니..원룸텔이라 그냥 가라고 했지만 말을 듣나요 보아하니 술도 마신 거 같고 알았다며 내가 나갈테니 그만 두드리라고 대충 입고 문을열었는데 그사이를 밀고 들어 오는 거에요 저희 현관문이 잠그는건 한개뿐이라 막을 방법도 없었죠 전 안된다면서 나가서 얘기하자했지만 이미 신발을 벗고 들어가더군요
이후 얘기도 들려드리고 싶지만 내용이 길어질거 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결론은 받아주지 않고 내쫓?았습니다 바람을 폈든 제가 봐선 바람은 아닌거 같았지만 자기 상황이 힘들었든 자기가 불리할때 여친 버리고 정작 내가 필요할때 옆에 있어주지 않았잖아요
날 한번 울린 사람은 또 울리지 않으란 법은 없어요
전 남친이 네이트 판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다면... 그래 이거 너 얘기다 !! 그 높으신 자존심 버리고 용기내서 왔는데 쫓겨나니까 또 존심 구겨지디?? 나한테 빌러 온놈이 피에스비타 케이스가 모가 어째? 난 그냥 생각나서 선물한건데. 산거 맞냐고?실망이라고??넌 정말 노답이다 너랑 헤어진게 정말 정말 천만다행이다 담엔 너랑 똑~같은 여자 꼭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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