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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어요

|2015.03.04 02:01
조회 39,130 |추천 6
20대초 대학생커플입니다
저나 남자친구나 서로 처음도 아니었고 피임도 지금까지 확실했다고 자신해요
과정을 자세히 구구절절 쓰기도 그렇고 여기다 제 감정을 구구절절 쓰는것도 의미없어보이고해서
결론만 말씀을드리자면 제가 임신이 맞대요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혹시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했고
두줄나오길래 놀라서 인터넷 쳐봤더니 불량일수도 있대서 하나 더 해보라길래 다른브랜드로 하나 더 사서 다음날 아침에 했다가 이것도 두줄 보고 금요일에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에 가서 확인했는데 6주라네요
초음파를 받았는데 2주 뒤 즉 8주 될 때 와서 아기 심장소리를 들으라 하시더라구요
저희커플, 당연히 아직 학생이니까 결혼얘기도 꺼내지 않고 사귀고 있었고 당연히 아기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우리 아이가 나중에 어떻겠네는커녕 우리가 결혼하면 어떻겠지 이런 얘기조차 해본적이 없어요
병원다녀온 뒤부터 어떻게 할지 남자친구랑 최대한 붙어서 의논중인데
저도 어안이 벙벙하고 남자친구도 계속 그럴리가 없는데만 반복하고
저도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알고있고 앞으로 어떻게할지는 조금더 생각해보고 정하려고 하는데 정말 궁금한건 피임을 제대로 했는데도 임신이 된 분들 혹시 계시면 어떻게 된일인지 제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감사하겠어요
원인이 이해가 안가니까 결과가 수긍도 안되고 억울하기만하고. 미치겠네요
추천수6
반대수39
베플H|2015.03.04 12:38
자꾸 피임 확실히 하셨다고 하는데 100%의 피임방법은 성관계 안하는 겁니다. 보통 콘돔의 피임율이 높긴하지만 100%아니에요. 경국피임약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피임 방법이 100% 피임일 수 없기때문에 보통 2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피임법은 단지 성관계를 안하는거에요. 글쓰신 분이 고민해야할 것은 피임을 했는데 '왜 임신을 한거지?'가 아니라 임신이 되었는데 계획에 없고, 원치않는 임신이지만 '성인인 나와 남자친구의 행동에 따라 생긴 일이니 어떻게 책임져야 하나' 입니다.
베플|2015.03.04 02:14
그럴리가없는데 한거보면 님남친도 참..
베플ㅎㅎ|2015.03.04 13:37
그리고 억울한건 애기지 왜님이 억울해요 억울해할필요없어요 과정이있으니결과가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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