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나물, 건취나물볶음
점심식사 하셨어요?
민재맘은 구내식당에서 방금 먹고 왔는데요...
낼이 정월대보름이라고 오곡밥과 여러가지 나물을 주셔서
배 똥똥 두들기면서 먹었답니다~ㅎ
민재맘이 고기, 생선종류도 좋아하지만
유난히 나물반찬에 욕심이 많아서 자제(ㅋㅋ)를 못하고
막~~~먹어댔더니
낼 아침까지는 아무것도 못먹을겉애요~ㅋ
정월대보름을 맞이해서 우리 이웃님들도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하실텐데요...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지어먹는것은,
한해의 풍요한 곡식을 염원하고 액우늘 쫒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의미이고
묵은 나물을 먹으면 일년동안 더위를 먹지 안는다고 하며
이 풍습은 겨울에 말린 여러 가지 나물물로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과 각종 무기질 성분을 보충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죠~
그래서....
민재맘도 준비해봤습니다~ㅎ
정월대보름 나물로 고사리, 무, 시래기, 말린호박, 말린가지, 취나물, 고구마줄기등
여러가지를 준비했는데 그중에서 오늘 민재맘이 소개해드릴
정월대보름 나물은 건취나물볶음입니다...^^
재료 : 건취나물 300g, 대파, 홍고추, 참기름, 다진마늘 1수저, 참치액 1수저, 맛선생 1수저
소금, 깨, 육수 400ml
직접 채취해서 정성스럽게 말리는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질것같은 취나물로 만든
맛있는 취나물볶음이에요~



건취나물은 찬물에 담가 중간에 물을 바꿔가면서
3시간정도 불려주는데요...
불려진 상태를 봐가면서 시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끓는 물에 불려진 취나물을 넣고 20분정도 삶아주고
다시 찬물에 1시간정도 담가줍니다.



취나물은 여러번 헹궈서 물기를 짜고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맛선생, 다진마늘, 참기름, 참치액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줍니다...^^



팬에 참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밑간을 해둔 취나물을 넣고 볶아주다가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은채로 육수가 자작해질때까지 익혀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되어요~
파 송송~~~
깨 팍팍~~~

정월대보름나물, 건취나물복음~
너무 먹음직스럽죠?

취나물은,
100여종이 넘는 종류중에서 우리가 먹을수 있는것은 보통 20종류정도 되는데요.
곰취라고 마니들 알고 계시는것도 대표적인 취나물이라고 합니다.
취나물은 알칼리성 산나물의 일종으로 칼륨, 비타민C를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읍니다.
혈액순환개선, 요통, 치통, 두통, 근육통, 긴관지염, 인휴염등에 효능이 있으며
목이 아프거나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때 장시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수 있다고 합니다.

나물반찬만 있으면 민재맘은 커다란 양푼이 밥그릇이 됩니다~ㅋ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취나물볶음이랑 고사리나물, 콩나물무침, 생채와
들기름 한수저 넣어준다음에 고추장으로 슥슥 비벼주면~
맛있는 비빔밥이 만들어지는데요...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가득 고이시죠?
배 똥똥 두들기면서 오곡밥과 정월대보름 나물을 먹은지
1시간도 안지난 민재맘은
왜 침이 고이냐구교~ㅋ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서
오곡밥과 대보름나물도 드시고
귀밝이술과 부럼도 깨면서
행복한 대보름 보내시기 바래요~~~
민재맘 얼굴처럼 포동포동 똥그란 정월대보름달을 보면서 비는 소원
모두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