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때문에 힘듭니다.
아
|2015.03.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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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산직에서 일해봤는데 대구의 현풍에서 현 X 계열사에서 일해봤습니다.이 곳에는 젊은 남녀가 많은 곳입니다.그만큼 사내커플들도 많고요.그런데 제 외모가 탈모가 있어서 스포츠로 밀고 다녔는데 그게 그 사람들에겐 웃겨보였나 싶습니다.저만 보면 피식 웃더라고요.특히나 밥 먹으러 식당에 가면 저만 보면 하하하 크게 웃어대며 씹어대는 사무직 년놈들이 있었습니다.굉장히 불쾌한데 참았었죠.그리고 밥 먹고 바깥에서 쉬고 있으면 굳이 제 근처까지 와서 낄낄 웃어대며 확인사살하고 가는 미친 아줌마년도 있었고요.식당에서는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어요.줄 서있는 무리 가운데 어떤 남자새끼가 개콘의 유행어인 " 아이고 민망하여라 ~ " 드립치며 대놓고 조롱했던 일도 있었습니다.저 들으라고 대놓고 그 지랄하더군요. 특히나 저를 거슬리게 만들었던 장본인은 사무직 새끼였는데 위에서 말한 크게 웃는 놈입니다. 그걸 몇 번씩이나 당하니 치욕스럽고 분노가 치밀어올라 식당에서 난동을 피웠습니다.맘 같아선 면상을 박살내버리고 몸을 집어던져서 사커킥이라도 난도질해버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했다간 전과자되니 하지도 못하고 사물만 집어던지고 발로 차버리고 말았지요.째려보니 지들도 아차 싶어서 회피하고자 밥만 꾸역꾸역 처먹는 꼬라지를 보니 정말 가관들이고 다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결국 저만 바보되더군요.권고사직 당하고 지금도 밤만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내가 왜 그 새끼 죽여버리지 못했나 분해서 치를 떱니다.게다가 절 희롱했던 현장 근로자들 일할 때 현장 테두리에 휘발유 뿌려서 불질러서 문 닫아버리고 다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도 울컥하며 치솟아오를 때도 있어요. 이런 제 모습을 보며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받아야 할 정도인 것 같아서 정서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구요. 요즘도 길 지나다가 저를 보고 피식 웃는 여자들 보이면 욱해서 시비를 걸 때도 어쩌다가 있어요. 치장해봤자 멋도 안 나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이렇게 평생을 비웃음받고 살아야하나 절망감도 듭니다.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