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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my lover- 한달..그리고 10일

너와 헤어진지 한달하고 10일이 지나고있어.

이제는 우리라는 단어로 표현을 못하는..아니 쓸수조차없는 너와나 라는 사람이되어버린지

한달하고 10일이 지났어.

 

이제는 1년이란시간이지나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은

이제 우리가 아닌 너와나 로 하루를 채우겠지.

 

4월1일 만우절날 고백을하는 바보같은 오빠를 만나 마음고생참많이했어

내가 나라도 나를 떠나고 했겠다는 말들 정말 진심이였어

 

어느날 문득 나에게 했던

내가 정말 내가 되는곳이 어디인지 찾지못하겠다는 말

이제는 정말 공감하고 절실하게 느껴

 

맘상해있고 언제나 쭈구리처럼 있던 나에게

왕복 4시간의 거리를 웃으면서 달려온 너에게 해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신경질과 짜증섞인 말들뿐이였어.

 

이제는 그렇게 지나가버린 시간들이겠지 너에겐

미치도록 돌아가고 싶은 시간들이겠지 나에겐

 

하루하루 후회를 하며 이불을 깨물며 울고불고 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너를 사랑했었구나 라는 것을 새삼느낀다.

 

너와 같은 곳에서 보던 하늘이 그립고 나를위해 지어주던 웃음이 그립다.

 

사실 너와 헤어지고 집돌이가 더더욱 집돌이가 되어서 이불에 내 이빨자국을 새기면서

눈은 퉁퉁부어서 살았어.

그래 어디를 둘러봐도 너가 보여서 그래서 그런가 밖에 나가기 싫었어 아니 무서웠어.

그렇게 또 다시 눈물이 왈칵 쏟아질까봐서

 

너와의 시간들과 헤어짐은 나에게 많은것을 배우고 가르쳐주었어.

 

어릴때부터 함께 살던 우울증이란 녀석과 사투를 버리며 배우지 못했던 모든것들을

너에게 배웠어. 그것을 헤어짐으로 깨달았다는게 너무 싫고 마음이 아플뿐이야.

 

상담을 받을때 이런이야기를 들었어 배우지못해서그런다고 어릴때부터 너무 닫혀있고 고립되어서

그래서 할줄아는게 없는 사람이라고

그래 나는 그렇게 26살이 될때까지 살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살았다.

 

언제나 사람들속에서 살면서 사람이 그립다는 말을 하던 나였기에

최근에 내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 너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모든것은 너에게 배웠고 너가 가르쳐주었던 것들인데 이제는 너가 내곁에 없다는게 너무 아프다.

너의 어디가 그렇게 좋냐는 말에 예전에는 그냥 좋아 좋으니까 만나지라는 말을 이제는

 

나를 봐주는 눈빛이 좋고 너의 향기가 좋고 너의 말투 목소리가 좋고 너의 손이좋고

너의 행동이 좋고 습관적으로하는 행동들이 좋고 너의 이름이 좋고 너의 웃음이 좋고

나에게 다가오는 걸음걸이가 좋고 웃음소리가 좋고.. 그래 그렇게 모든게 다좋아

 

라고 표현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제는 표현을하고 혼자 참고 스스로에게 가혹하고 혹독하게 틀어진모습조차 보이지 않게

언제나 내숨통을 꽉 막고있던 또 다른 나의 손을 놓아버리고 이제는

어둠이란 알속에서 꿈틀거리는 내가 내자신을 꺼내어 살아가는중이다.

 

아직까지는 많이 어색하고 많이 서툴지만 웃으면서 가슴까지 같이 웃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간다.

 

너와의 모든추억은 아직도 내 주변을 맴돌며 나를 툭툭치며 슬픔에 잠기게 웃을수있게 한단다

헤어지고나서도 너때문에 웃고 있는 내 자신을보면서 헤어지고 나서 까지도 나를 웃게하고

나에게 사랑을 주고있는 너란 사람이기에 아직도 너를 이렇게 목이터지게 외치며 찾아다니는거같다.

 

이제는 다른사람의 님이 되어버린 너를 보여 오빠의 모든 장기사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내옆에서 있는 것보다 밝은 사람과 함께 빛이 되어 지내는게 좋아보인다 .

스스로 이겨내고 좋은사람이되고 나를 위해서 짧은 인생에 단한번이라도 살아보라는 너의 말을 지키려 무던하게 노력하고 노력하며 살고있고 많이 좋아지고 했지만 너를 볼때 느끼는 아픔과 슬픔은 다른것같다.

 

하루하루 너를 찾고 하루하루 너를 만나 이렇게 살아간다 .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진다지만 나에게 너는 정말 커다란 존재여서

너에게세 무덤덤해지기는 너무 짧은 인생인거 같다.

 

너로인해서 다시 살게되고 살아보고싶고 행복이라는것을 알고 사랑을 알았기에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너를 기억하기에 언제나 나에게는 아직도 너가 첫번째인거같다.

 

아직도 너가 싫어한느 모든것을 하지 않으며살아간다.

 

감성적으로 헤어지면 슬프고 싫기에 너를 잡는 것을 하지 않을꺼다

스스로 좋은사람이되고 어둠을 다 물리치고 온통 밝은 빛이되어 여기 서있을꺼야

 

오빠는 아직도 너가 마지막으로 들려주었던 goodbye my lover - james blunt 의 노래를 들어

하루에도 수백번씩 반복재생을 하여 듣고 또 듣는다.

 

그렇게 아직도 오빠는 너와의 추억속에 멍하니 서있는거 같다.

 

이제는 '우리' 리가 아닌  너 와 나 인 우리사이라는것을 가끔 까먹고 나지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혹시나 대답이 들려올까봐

 

다른 님과 지내는 시간들을 보면

섭섭하고 다행이다란 생각이들어

 

행복해야한다 내아픔은 신경쓰지못할 만큼 많이 행복해야해

언제나 웃으며 언제나 행복하게

오빠가 짓는 눈웃음속에 흐르는 눈물들은 혼자 닦을께

이제는 그속에 흐르는 우리의 추억을 꼭 끌어안으며 이겨내고 일어설께

이제는 대답없는 너를 찾을수는 없으니까

 

나는 너가 잘지내길바란다.

집안일도 그렇고 일하는데도 그렇고 너의 모든 일이

좋을 쪽으로 잘흘러가길 기도할께

하느님이 필요할때만 찾는 내기도를 들어줄까 ㅋㅋ 한다만 들어주실꺼라 믿는다.

 

이제 3월달이다 벌서 15년의 세번째 달이 찾아왔는데 너 와나 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는지도

두번째 달이 찾아왔구나.

 

덤벙거리서 다치지말고 발목도 안좋으니 조심조심 걸어다니고

매번 안좋던 속은 꼭 좋아지길바란다.

아프지말고 항상 주변에 안좋은일 끌고만 다니던 너라서 아직 까지도 나는

매시간 너를 걱정한다

 

너가 좋던 싫던 나는 언제나 너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할께

모든일이 잘될꺼다

 

가끔 하는 기도지만 오빠의 기도빨 은근히 잘받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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