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부탁드려요 한번만 읽어주세요..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

처음입니다 이런글 인터넷에 써보는게..

근데 너무 답답하고 정말 막말로 죽고싶어서요

3년 반 만났습니다. 저는 3년 반 동안 갑중에 최고의 갑이었어요.

사귀게 된 것도 이친구가 7개월을 따라다녀서 저도 마음이 점점 열렸구요

사귀면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줬어요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변하냐고 친구들이 할 정도로....

저는 이 사람은 정말 안 변할 줄 알았어요. 바보같은 생각이죠.

많이 싸웠구요 항상 이 친구가 참아주고 사과해주고...

제가 가끔 헤어짐을 뜻하는 말을 한 적도 많아요. 이 친구는 그걸 많이 힘들어 했구요

헤어지던 날도 데이트 잘하다가 뜬금없이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가 이 친구랑 결혼을 생각하면서 이 친구 없는 저를 테스트 해보고 싶었어요

참 나쁜 생각이었죠..

그리고 3주 후 저는 여전히 ' 걘 거기 있겠지' 했어요.

그리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는데 3주동안 연락 한통 없는 그친구가 괘씸해서 싫다고 해버렸어요....

나중 말로는 이 일로 마음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틀후 제가 연락해서 보자고 했어요.

둘이 술을 먹으면서 엄청 울었어요.. 그리고 다시 해보자 잡았는데..... 그 친구가 더 이상 자신이 없고 힘들기도 싫대요

그리고 다음날도 만나서 잡았구요.

그 일주일 후에도 잡았습니다 그 동안 콧대 높게 굴던거 다 버리고.. 편지도 쓰고 집앞에 찾아도 가고... 그럴때 마다 그 친구도 많이 울더라구요

그 친구 어머니도 전화가 와서 얘 많이 운다고 할 정도로....

그리고 그렇게 끝내나 싶었는데 이 일이 있고 일주일 후에 어쩌다 만나게 됐습니다 .
그 친구는 약간 취해 있었구요

다시 잘해보자고 하더라구요 너무 좋았죠.

그런데 다음날 .... 후회하는게 아니라 술먹고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거 자체가 후회가 된대요...

그래놓고는 계속 묻더라구요

'예전에 내가 너를 정말 사랑했을때도 너는 불만족했는데
다시 만나게 되면.. 내가 너한테 예전만큼 못해도 괜찮아?'

아니면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 말을 안하게 되도 괜찮아?'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만나다보면 예전 처럼 좋아지지 않을까? 물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미래일이라 자기는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나 안사랑해? 라고 물으니 좋아한답니다.

결국 시간을 차라리 갖자길래 알겠다고 했어요

절대 어장관리 하는 친구는 아니구요.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걸 자기도 힘들어합니다.

근데
이런 말을 해요

이런 복잡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면 똑같을 것이다.
내가 생각이 정리된 후에 니가 없을까바 무섭고 불안하지만 이렇게 하는게 우리의 나중을 위해서 더 나을것 같다. 절대 남 얘기듣지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돌아갔을때 니가 없으면 어쩌지? 라고 묻길래 순간 우리는 그럼 인연이 아닌가보지 했더니 차갑네...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제 옷 자기가 갖고있겠다 저희 집에 있는 자기 물건도 준다니까 갖고 있다가 나중에 달라..이런 얘기들..

이 친구도 저랑 처음 헤어지고 3주를 미친듯이 힘들어했다고 해요...

시간을 갖자고 한 후에 다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친구 커플중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커플들에게

다시 만나니 어떠냐, 다시 만날때 자신없지 않앗냐 이런걸 물어봣다고 하네요.....

이 커플이 겁쟁이라고 뭐라 했다네요

그리고 이친구는 지금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예요.

교육 비슷한걸 받고있는데 정말 바쁘고 정신이 없나봐요

잘못되면 정말 끝나버리는 그런 교육 같은거 받고있거든요..

정리해야되는거 알지만 ....

혹시나 바빠서 지금 내가 우선순위가 아니라서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어떻게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이렇게 변했지 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싫다는 사람 제가 잡아놓은 거긴 하지만 여지가 있는 말들과 시간을 갖자라고 했으니 저도 모르게 기대를 자꾸하네요...

다들 그래요 그냥 니가 가만히 있는 수 밖에 없다고..
연락 한통 카톡 하나 올줄 알았는데.. 2주째 한통도 없네요

정말 신중한 친구예요. 아직도 계속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너무 바빠서 그리고 일이 너무 중요해서 복잡한 생각 할 겨를도 없는건지, 정말 그냥 미안해서 그런건지...

자꾸 일말의 기대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저는 이 친구가 돌아와준다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고싶어요. 이제야 이 친구의 존재와 소중함을 알게됐는데.... 한달후.. 기대하면 안되겠죠? 연락도 하고싶은데 미친듯이 참고있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