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한지2달된 사회초년생이자 장녀입니다.
월급세전180, 세후164인데
고향집에 생활비를 매달 30만원 주고
타지에 취업해서 친척집에 얹혀사느라 친척집에 20만원을 줍니다.
거기다 제 개인 고정지출인 교통통신보험 다 해서 20만원
그래서 매달 총 70만원이 고정적으로 나가니까 짜증나죽겠어요.
제 개인용돈은 20만원이고
다이어터라 가끔 방울토마토,바나나,우유, 단호박같은 식품을 사먹는데 그걸가지고 난리입니다..진짜... 돈좀아끼라고-_-..제가 장 봐가지고오면 친척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제가 낭비가 심하다는것처럼 말하나봐요(제가 살고있는 친척집이 장아찌, 묵은김치, 젓갈, 청국장, 찌개류를 즐겨먹어서 신선한 채소같은거 구경도 못해서 제가 가끔 사먹음).나이가 25살인데돈 때문에 취직하고나서 옷,화장품 한번도 사본적 없어요.
이걸로 엄마랑 통화하다가 저축얼마했냐길래 xx만원했다니까 그것밖에 안했냐며 뭐라합니다. 솔직히 집에다 주는돈만 아니면 저축도 훨씬 더 많이 할 수있는데... 내가 알아서 할거고 내가 돈에 쫒기는 이유가 집에다 생활비주는게 가장 큰데 돈아끼란 소리듣고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고작30만원이지만 제 월급에선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친척집에다 주는거까지 생각하면 눈물나네요)
그리고 저희집이 완전 가난한데 동생2명중 한명은 대학원가고 한명은 대학졸업하고 공시준비한다면서 집에서 쳐 놀고있음(문과라 취업도 안된대요)
엄마 자식들이 다 성인인데 왜 저만 그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합니까.. 이렇게 살다간 저 시집도 못갈거같구요
제가 동생들 토익, 국시 응시료 내준적도 있구요 한번은 엄마 계모임에 돈도 내줬어요-_-..인턴때는 월급130중에 60씩 집에다 줬었어요..(인턴때는 학원비때문에 돈을 못모았어요)
인턴포함해서 사회에 나온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밑빠진 독에다 물 붓는 기분이들어서 회의감이 듭니다..다들 저처럼 사나요?
맘같아선 집에 돈 주기 싫은데 안그럼 엄마 월급90만원으로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살아야해요..(아빠 안계심..)
집에서 쳐놀고있는 동생년 정신차리게 집에다 지원을 싹 끊어버릴까요? 가족이고 뭐고 제인생 살고싶네요..
저 어떡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