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있었던일 얘기해줄게
내가 1년동안지금까지 계속 좋아해온애가있었어 얘랑나랑 거리도 가깝고해서 거의 매일 만나서 다른친구들까지 껴서 놀았었구.
그런데 이 애가 3월달부터는 수능준비때문에 핸드폰도 정지시키고 공부만 한다는거야.
주위애들이 고백하라고 했는데도 난 떨려서 고백하지를 못했어.
그리고 지난 화이트데이에 엄청 커다란 사탕을 받았어. 주위 애들은 안좋아하는데 이런걸 줄리는 없다고 빨리 고백하라고 나한테 멍청하다고 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방금 새벽1시에 일이일어났어.
갑자기 얘한테 장난끼없이말한다고 카톡이오는거야.
이때부터 심장이 엄청빨리 뛰었거든?
얘가 평소에도 나랑 많이 장난도치고 쓰담쓰담이나 어깨토닥토닥같은거나, 잠깐손잡는거라거나 이런행동들을 자주했어. 나혼자만 썸탄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얘가 하는말이 딱히 연애감정같은건 없는데 사귀는건 아닌것같아서 친구사이가 더 나은것 같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그다음에하는말이
'지금은 너 안좋아한다고하면 거짓말이지. 내가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 관심없다는거 그건진짜 개소리야. 관심이 점점생기다가 좋아하게되기는하는데 나는 솔직히 너랑 사귀기보단 친구사이로 지내는게 나을거같다.'
이때 딱생각이든게 '아 차였구나' 이거였어.
그리고 '자라' 라는 연락을마지막으로 진짜 잠에드려고 하는데 다시한번 야라고 카톡이오는거야.
'너 안좋아한다는게아니야. 그냥 좋아해정도지 사랑해는 아닌정도?'
난 말해줘서 고맙다고했지. 일년동안 혼자 끙끙앓았거든 ㅋㅋㅋㅋㅋ말하는건 또 등신같이 부끄러워해서.
'너가나좋아하는거 알고있었는데 너랑 어색해질까봐. 나도 내감정을 잘몰라서 너가 고백하지않았으면좋겠다고했는데 요새 느낀게 너가 다른남자랑 사귀면? 그건싫더라. 나도널좋아하긴했나봐'
이게 끝이야. 뭔가 씁쓸하긴한데 이거 차인거맞는거겠지?
저 말도 예의상 한것일수도있고.. 오늘잠다잔거같아. 내일 얘 어떻게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좀부탁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