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arl_view_sub_title" style="margin: 4px 0px 0px; font-family: NanumGothic, 나눔고딕, dotum; font-size: 14px; color: rgb(120, 120, 127); letter-spacing: -0.1em; line-height1: 18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42);">양산 경남외고 600여 명 집회 "학습권 침해·식수 오염"〈/h3>
학교 뒷산에 추진하는 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양산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 학생 600여 명은 15일 오전 11시 10분 양산시 어곡동 교내에서 반대집회를 했다.
이날 학생들은 "배움의 터인 학교 바로 뒷산에 골프장을 건설하면 학습권과 전반적인 생활에 피해를 보게 된다"며 "골프장 관계자는 학생들을 생각해 골프장 추진을 즉각 중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골프장에서 기숙사까지 300m 정도 거리여서 수면권 침해는 물론 조성 후 잔디에 농약을 살포하면 마시는 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학교와 인접한 뒷산에 골프장 조성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측은 "학교 뒷산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골짜기를 통해 물이 학교 쪽으로 쏠리게 돼 대형 산사태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골프장 건설에 따른 식수 오염과 학습권 침해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골프장 건설반대 당위성을 공유했으며, 운동장으로 나와 피켓 등을 들고 골프장 반대를 외쳤다.
이에 앞서 경남외고 학부모 등은 2012년 8월부터 골프장 조성을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서명운동 등을 해 왔다.
한편 (주)아시아드 티엔디는 2012년 양산시 어곡동 산 283 일원 100만 여㎡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8
일 오후 2시 강서동 주민편익시설에서 환경영향평가 설명과 시민공청회를 할 예정이다.
경남외고, 학교 뒷산 골프장 건설에 학생들 반대 시위
경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15일 오전 11시 10분 양산시 어곡동 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학교 뒷산에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조성 반대 집회를 했다. /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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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쓰니네 학교........ 3년전부터 시위하고 청원넣고 하는 중인데 결국 건설하는 쪽으로 된 것 같아요.
저희가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쓰기 때문에 골프장이 생기면 잔디 보존을 위한 제초제와 농약이 지하수로 스며들어 학교에서 물 못쓰게 됩니다.
저희학교의 자랑거리인 수영장도 당연히 사용이 불가되겠죠.... ㅜㅜㅜㅜㅜ
뿐만 아니라 골프장으로부터날아오는 골프공으로 인한 안전문제 (골프공은 최대 300m까지 날아갈 수있습니다. 저희학교와 골프장간의 거리는 160m. 아이들이 골프공에 맞아서 일이 커져야 이기적인 태도를 바꿀까요...) 와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골프공 타격음과 환호소리등과 같은 골프장 이용객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으로 학습 환경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남외고는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간이 아닌 야간, 심지어는 주말까지 학생들의 쾌적한 생활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골프장 조명으로 인한 수면권의 침해, 심지어는 산사태가 발생할 여지도 있습니다.
애초에 학교 옆에 웬 골프장 ㅜㅜ ..... 말이 됩니까...... ㅜㅜ
오늘 공청회도 열렸었어요. 저희 학교 학생회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서 다녀오셨어요.
양산 시청은 골프장이 건설되면 골프장 측에서 지역에 세금을 많이 내고 아무래도 골프장 주변이 좀 더 발전할 수 있으니 건설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지역 주민분들은 땅값이 올라가니깐 골프장을 설립하는 쪽이 좋으시겠죠.
저희 학교 학생들은 비록 기숙학교에 갇혀서(!)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결정한 길인만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학문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끼면서 더불어 생활하고 있구요.
이런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가 학생회라서 오늘 청문회에 갔는데 주민분들과 해당 기업 대변인들에게 정말 심한 소리를 많이 듣고 왔더라구요.. 다들 청문회에서 펑펑 울고 오고 이때까지 느끼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이면들에 대해 피부로 느끼고 온 것 같다고 얘기했어요. 저는 설마 학생들에게까지 그 정도로 심한 말을 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지역주민이 아니니 참석 자격이 없다 ( 저희가 전국 각지에서 모이긴 하지만 3년동안은 정말 양산이 제 2의 고향이 된답니다ㅠㅠ 자격이 없다뇨..), 아이들이니까 양보해야 한다 (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 등등 직접적이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친구들이 많이 놀랐다고 했어요.
심지어 어떤 주민분께서는 "너희는 3년만 참으면 되지! "라는 발언도 하셨어요...... 3년이면 저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도 되는 건가요. 거기다가 고등학생 600명이 모여 사는 곳인데... 한 눈에 봐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지 않은 게 느껴집니다.
현재 양산시안에 5km 이내에 골프장만 6개이고 전부 적자인데, 양산시청은 여기다 또 새로 골프장을 짓는 무리수를 두는 겁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담당 건설 기업의 산하에 대학교와 중.고등학교가 설립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과연 자신의 학교 뒷편의 골프장 건설에 찬성할 수 있을 까요. 이 사실에 당연히 학부모님들 난리가 났죠....
담당 기업은 연매출 3400억원에 달하는 영남 지역 건설 분야에서는 정말 큰 기업입니다. 이 기업을 상대하기에는 저희는 너무나도 힘이 없습니다.
도한 건설 담당 기업 회장님께서 여러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교육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다.' '사람 기르는 일이 도시가 살 길이어서다.' '교육 투자는 사회공헌이라 믿는다.' 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되면서 저희들은 회장님의 모순적인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욕심때문에 경남외고 학생들은 자연속의깨끗한 환경에서 살다가 골프장이 건설되면 재학생들 및 신입생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저희 학교 경관이 정말 이쁘거든요 ㅜㅜ.... 근데 저렇게 더럽혀진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화가납니다..저렇게 땅속 깊이 더럽혀진 산이 회복되기가 정말 힘드니까요.
올해로 설립한지 26주년이 된 저희학교.. 오랫동안 신불산에 자리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큰 위기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음 아고라, 청와대, 국민인권위원회 등등에 청원을 넣고 운동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학교 힘으로 계획을 철회시킨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골프장 계획 철회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다음 아고라에 들어가셔서 반대 서명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4918
저희는 이 일이 널리 알려져서 저희가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할 것임을 알리고
혹시 양산시청과 기업 사이에 부당한 거래는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기업이 저희의 권리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더 선택을 재고해 볼 순 없는지 등에 관한 소통의 장을 열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의 힘이 크지 않다보니 저희는 인터넷과 언론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함께 저희 학교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 닥친 위기를 널리 알려주셔서 꼭 저희가 학교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특히 학생이 많으신 판 여러분들은 너무나 공감하실 겁니다 ㅜㅜ 여러분이 한분 한분 사태에 대해 생각해주신다면 그만큼 의미있는 일은 없을겁니다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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