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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자취男의 차승원 따라잡기~

김쉐프 |2015.03.20 11:21
조회 5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일곱의 직딩남음흉 입니다

 

아직 "미생" 딱지도 못떼고 매일 출퇴근길에 한편한편 보아가고 있는 중..

 

왠 옆의 아주머니께서 흐흐 <이표정으로 왠 프로그램을 보고계시는데,,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평소 아침에 연합뉴스,YTN 빼고는 티비를 안보는 저로썬

 

이게뭐지 하고 궁금중에 집에가서 다시보기를 돌렸죠..

 

그런데,, 그런데,, 필요이상으로 엄청난 재미가 있더군요 파안파안파안

 

특히 차승원 님의 요리..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남정내로써 취향에 딱 맞더군요

 

점점 서론이 길어져 가는거같아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삼시세끼 중에.. "홍합짬뽕" 편이 있어요~ 그거보고 어제! 일찍퇴근겸 엇그제 비도적적하게 온터라

 

쏘주한잔도 땡기고해서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정 말 간 단 합 니 다-------------------------------

 

 준비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1. 냉장고 속 어딘가에서 본의 아니게 숙성되고있는 채소

 

2. 있는지도 몰랐던 냉동실 속 얼어있는 에어리언 자태의 해물

 

3. 사용도는 어머니 밖에 모르는 각종 양념

 

 

자 재료가 준비되셨으면,  본격적인 조리를 시작하겠습니다

 

1. 먼저 육수를 내주세요  

 

 - 이 놈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니까 먼저 불에 올려주시고 팔팔팔 사골우려내듯 끓여주세요

다시다, 멸치, 파뿌리, 청양고추, 바지락 이 들어갔습니다

 

2. 채소를 썰어주세요

- 신선했으면하는 숙성된 채소를 채썰듯 썰어주세요( 당근,파프리카,애호박,대파,청양고추 )

짬뽕에 양파가 꼭들어가야 맛있는데 전 깜빡하고 안넣었다가 나중에 합류시켰습니다..

 

3. 채소 2 도 썰어주세요 ㅋㅋㅋ;;;

 - 청경채와 알배추가 추가되었습니다.

 

4. 마늘도 다져주세요

 - 다진마늘을 사용하는게 정성이긴 한대, 저는 식감을 중요시하는 사람으로써!

    약간 씹히는정도?이지만 마늘에서 즙은 나올정도 까지 작게 으깨놓습니다

 

5. 에어리언이 등장했습니다

- 오징어는 집앞 마트가서 사왔는데, 냉동밖에 없더군요..

  흐르는찬물에 한번 헹궈주시고, 오징어다리쪽에 빨판은 한번더 헹궈주세요

  오징어 배를가르고 내장과 다리를 띠어냅니다~ 내장은 물론 버려주세요~

  여기서Tip. 간혹 고급진 중국집에서 갑오징어를 쓰는데가 있습니다.

  시간이 남으시다면 오징어를 벌집모양으로 칼집을 미친듯이 내주시면.. 비슷한 식감이 납니다.

  오징어도 훨씬 부드러워져요~

 

6. 모든재료가 셋팅이 되었군요..

 - 사진을 못찍은 굴은, 마트에 가시면 순두부 같은 봉지에 물이랑 같이 담긴거있죠?

 그거를 사서 사용했습니다,

 

7. 고추기름을 팬에 둘러줍니다

- 혹 집에 고추기름이 없다?! 하시면

식용유와 고추가루만 있으면됩니다. 혹시 건고추가 있으면 좋구요

(고추기름 만드는 법 : 달궈진 식용유에 고추가루를 넣고 쉴새없이 계속 저어주세요

                                   그러면 황갈색이 됩니다 태우면 실패작이니 조심하시구요..ㅋㅋ

                                   그러고 망에 걸러서 부드러운 기름만 빼면은 고 추 기 름 입 니 다)

 

8. 다진마늘을 볶아주세요

 - 아까 준비해논마늘을 황갈색이 되도록 고추기름과 쉐킷쉐킷 해주세요

 

9. 해물을 볶아주세요

- 마늘이 황갈색이 되면은 준비해논 해물을 넣고 고추기름을 추가로넣고

고추가루도한두스푼 추가한 뒤

볶아주세요~ 침샘주의하시구요.. 냄새 죽입니다.. 이대로만먹어도 엄청맛있을냄새..

 

10.단단한 채소를 넣어주세요

- 집에 냄비가 작은거밖이라 꾸역꾸역 넣는다고 폼이 안나오네요..

 청경채와 알배추를 먼저 넣어 숨을 반정도만 죽입니다.

 

11. 채소2 도 넣어주세요

- 이맘쯤때 되면 이미 집안은 짬뽕냄새로 가득차게됩니다

얘네들은 살짝만 볶아주셔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및 고추가루를 추가로 넣으셔도 됩니다.

 

12. 육수를 넣을 차례입니다.

-미리 육수를 준비해두었다면 저 망은 필요가없지만.. 저는 친구놈 시간에 맞춘다고

급하게 만드느라 육수를 바로 저기다 부어버렸습니다..

 <<<<< 정성스레 우러난 이놈을 넣어줍니다.

 

13. 한소끔 끓여냅니다

- 자~~ 여기서 중요합니다.!!

여기서 너무 많이 끓이시면, 국물이 시원한맛이 사라집니다.

탁해지면서 걸죽해진다고해야할까요 채소가 많이 들어갔기때문에,

거기에서 우러나온 물이 저의 시원한 국물맛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끓어올랐을때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조절하세요

 

14. 준비된 오늘의 술상이네요..

- 애주가는 아니지만(그런대3병?ㅋㅋ) 집술먹는걸 좋아합니다.ㅋㅋ

  뭐 나가서도 먹는걸 좋아하지만, 요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차승원 님은 홍합짬뽕 이였지만,,

제가 노량진 가지않는 이상! 싱싱한놈을 구하기 힘들어서..

대충 있는대로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요리는 사랑입니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사랑을 주면 맛으로 보답을 해줍니다.

 

끝으로  재미없는 글 끝까지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말씀 올리며,

 

혹시나? 이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면은?

베스트댓글로 올라온 요리를 다음회차에 연재해보겠습니다.(허망된 꿈..)

 

이만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엄청나게 진심을 다해 좋은거같은데..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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