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직원이 7명정도 밖에 없는 회사인데 직원들은 다들 젊어요 25~28정도의 나이대 이고
(전 27세)
여자 셋 남자 둘 이렇게 사무실에 매일 있는 멤버예요
어느날 저보다 한살어린 여동료(26세)와 남자동료(26세)
같이 포장마차를 갔는데 그 여자애가 남동료가 화장실 간사이에 갑자기 저에게
그 남동료와 키스를 했다며 고백을 하는겁니다 정말 뜬금없었죠
왜냐하면 그 여자애는 3년사귄 남자친구가있었거든요
나중에 그 남자애가 워크샵 갔을때 잠깐의 감정으로 키스한거고
그여자애가 매일 밤 카톡보내고 전화하고해서 자긴 오는 여자는 안막는 스타일이라
받아준거 뿐이고 키스하고나서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친구로 지내자고 잘 끝낸 후였는데
왜 이제와 그 여자애가 저한테까지 그말을했는지 모르겠따고 말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랑 그 남자동료랑 집에도 맨날같이가고 동네도 같아서 잘 놀았었거든요
그게 질투나서 말했나 싶어요
어쨋든 이건 저희 셋만의 비밀로 남기고 잊고지내던와중
(그 동료와 키스한 3년된 남자친구있는 여자아이는 편의상 마녀라고 부를게요)
그 마녀보다 1살 많은 남직원이 들어왔어요
새로온 남직원이랑 저랑 둘이 야근을 하고 있었는데 그 남직원이 저에게 갑자기
비밀이야기 해줄까요 ? 하면서 그 새 남직원도 그 마녀랑 회사에서 키스를했다고 말하더라구요 !!
그 마녀가 매일 저녁에 카톡하고 전화하고 사실 자기가 남자친구와 속궁합이 안맞다며
들이대더래요 그러면서 그 마녀는 애정결핍이 있는거같다며 자자면 잘 기세라고 비웃으며 얘기하는겁니다
들을땐 너무 놀라서 무슨 반응을보여야하나 모르겠어서 넘어갔는데
그렇게 말하는 남자애가 더 재수없어서 그 이후로 그 남직원이랑 아예 말도 섞지않았어요
저는 '아 그 마녀가 지금 미쳤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혼자 비밀로 있었는데
그후에 키스한 두 남자가 같이 밥먹다가 서로 키스한걸 알았데요 첫번째 키스한애가
저한테 또 말해줘서 알았어요
그래서 도대체 얘가 무슨생각인가 하고 남자친구랑 잘지내냐고 물어봤더니 헤어졌다는겁니다 그러다가 곧 다시 사귀더라구요
알고보니 다른남자들이랑 키스하며 썸탈때마다 끝나면 다시 사귀고 이런걸 반복한거 더라구요
저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지금까지 비밀로 지키고 있어서 그 마녀는 제가 알고있는걸 절대 모르고있었죠
그런데 또 그 마녀가 말하길
두번째 키스한 남자를 그 마녀의 제일친한친구에게 소개시켜줘서 그 친구랑 두번째키스한 남자랑 사귀고 있다는겁니다
진짜 얘가 이상한애구나 생각하고 나랑 상관없지하고 좀 멀리하다가
회사 여자들 끼리 모여서 일끝나고 한잔하는자리가있어 함께 했는데
전 남친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라며 자기있는 술집에 들리라고 해서 갔어요
헤어진지 오래됬고 가족들도 다알고 같이 살다시피 한사람이라 헤어지고도 종종 술한잔하고 그랬어요
다른 동료들은 늦었다고 다 가는데 일찍가야한다던 그 마녀가 제 전 남친을 보더니 좀 늦어도 될거같다며
자리를 잡고 앚아서 2차까지 따라 오는겁니다
그래서 그 마녀랑 제 전남친이랑 전남친 친구랑 칵테일 한잔하고 헤어졌어요
다음날 아침부터 그 마녀에게 연락이 오더니 그 오빠들은 잘들어갔냐며 어제 너무 재미있었다며
제 전남친이 페북 알수도있는사람에 뜨는데 반가워서 친추를 걸어야겠다고
하면서 친추를 건다길래 그러던지~ 하고 말았어요
근데 기분이 쎄~해서 몇시간있다가 어제 잘들어갔냐고 전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회사 여자애가 페북에친추를 걸고 대화를 걸어서 지금 대화를 하고있다는겁니다
전 그 전남친한테 난 너가 내 회사동료랑 연락하고 그런거 싫으니까
자존심 상하는 상황 만들지 말아달라고했죠
근데 한달뒤 그 마녀와 첫번째 키스했던 남자동료가 그 마녀가 비밀이라면서 말해줬다고
제 전 남친이랑 지금 사귀고 있다고 비밀이라면서 말해줬다는 겁니다
그얘기 듣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화가 났지만 회사 동료입장이 곤란해질까봐 참고있는중입니다
제앞에서는 또 아무일없는듯이 웃으면서 잘 말하는거보면 소름이 끼칩니다.
정말 개인적으로도 친한 동료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들은 비밀들도 다 비밀로 해주고있는데
어떻게 저한테까지 이러나 하는생각이 들어요
이 미친여자를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 이번에도 그냥 들은둥만둥 가만있는게 맞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