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는 약 3주일쯤 된거같아요
저는 군대가기 6개월전에 사귀어서 700일을
10일 남긴 이시점에서 결국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전 휴가때부터 복귀날마다 싸웠습니다.
원래 군대가기 전부터 자주 싸웠습니다.
하지만 만나면 금세 풀고 좋아지는
싸움이였습니다.그래서 전 이번싸움도
그렇게 될줄 알았습니다.
근데 싸움을 풀고 복귀를 하지는 않았는데
10분정도는 읽어야되는 엄청 긴
카톡으로 그만하자는 통보를 보낸후
그대로 복귀 해버렸습니다.
전 그후로 울며 3일동안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된던 날에 제가 남긴 페매를
보고 전화가 왔습니다.아무래도 자기가 통보만하고
복귀해버려서 전화할방법은 나밖에 없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라면서 연락이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돌아선 후였습니다. 전 다시 붙잡았지만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는 말뿐이였습니다.
사실 싸운날 당일에 제가 남친때문에 화가나 술을먹고
홧김에 그만하자 지금 화가나서 널 벽돌로 치고싶다..
주변사람들이 군인을 왜만나냐 소개시켜준다고했지만
나는 너만봐라보고 기다리고 있는데 니가 이럴수있냐는등
화가 난 상태에서 술을 먹었기때문에 남친생각은 하지도 않고 막 쏟아부었습니다..남친은 말이없더니 제가 화장실간다고 한후 그대로 자기친구도 저도 버리고 연락도 받지않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전 그행동에 화가 풀리지않은상태로 술에 취해버려서 친구네집에서 자고 일어난후 알바를 가야되서 늦잠을 자버리는바람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그냥 갔습니다. 가서 수없이 전화를 했지만 남친은 받지 않았습니다. 전 어제 술먹고 한행동으로 남친이 화가났을거 같아서 화가 좀 풀리진 않았지만 대화로 풀자며 카톡을 보냈지만 답장은 오지않고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지금 복귀하려고 터미널로 가고있다고 연락이왔다고 했습니다.그후 복귀 30분전에 마지막카톡으로 전화나 만나나 뭐가 풀리겠냐며 니알아서 하라는 말만남기고 가버렸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제얘기를 듣고 너도 많이 기다렸다 놔줘라 너도 맘정리해라 군인은 기다리면 이런다는등..
여러가지 얘기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병장때 다들 헤어진다던데 너도
차이는거 아니냐..주의에서 그런소리 많이 들었지만
저는 남자친구를 믿었습니다.
물론 이번싸움도 여자가 있었거나 병장부심때메
헤어진게 아니니까요..
근데 매일6시부터 8시30분까지 오던 전화와
가끔이지만 페매를 자주했었는데..
아무것도 안오니 기분이 나아지질 않네요
제가 끝까지 잡았는데도 냉정하게 뿌리치던 목소리가
자꾸 기억에 남아요..근데 바보같이 또 페매로 연락해서
내생각 안나냐고 다시 잘해볼맘 없냐고..묻고싶네요
그럼 너무 질척되는거같겠죠? 전 주변사람들한테는
다 잊었다 별거 아니였다 했지만..아직도 집에있음
멍합니다. 이게 언제까지이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연락을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제가 잊어야되는걸까요..결정내리기 너무 힘드네요..
지금까지 말솜씨 없는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해보고 후기 남길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