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개월이 지났건만,
오늘 또 왈칵 쏟아내고 있네요,
헤어지잔 말 한마디 없이,
아무런 연락없이 날 피하던 그,
그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전화도, 회사앞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기다렸는데-
정말 힘들어 전화한 수화기 넘어엔
"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뚜뚜뚜 "
야근이 많아 회읜가부다..
외근인가보다.. 지금은 때가 아닌가보다...
나중에 알고보니 착신금지였더군요-
일이바쁜 그를 배려해
만나자고 닥달한번, 전화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무얼 잘못했는지 알려주지도 않은채..
그렇게 그는 저를 단절시켜버렸더군요..
그게 이별이었나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지만
얼굴도, 목소리도 다 잊었건만..
그 전화번호는 기억해내고 있고,
그 기억에 또 울고있네요,
어짜피 그에게 전달되지 않을 전화,
지금 울려보았습니다..
몇개월만에 그의 컬러링이 들리네요.
용기내어 끝까지 듣지도 못하고 끊었습니다..
그저 잘지내냐는 문자만,
휴- 시간이 해결해 줄거란 그의 마지막 말,
다 거짓말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