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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나한테 하는 행동이 좀 이상해

콘푸로스트 |2015.03.29 15:05
조회 585 |추천 0
안녕ㅋㅋㅋㅋㅋ 맨날 구경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서 쓰게 됐어말투가 좀 맘에 안들어도 그냥 유하게 넘어가주면 고마울 것 같아

난 올해 고1이야우리 학교는 분반이라 반에는 남자애들이 없어ㅋㅋㅋ 여자애들만 드글대는데 어쩌다 애들 세명이랑 친해지게 됐어ㅋㅋㅋ 짝수라서 엄청 좋았는데 지금은 좀 미묘해

친구들을 각각 친구1 친구2 태희 라고 말할게ㅋㅋㅋㅋ 이 글 주인공 격이 태희야ㅋㅋ 엄청 예쁘거든

다른 애들이랑은 정말 평범하게 놀거든? 근데 태희가 나한테 하는 행동이 좀 이상해... 내가 의식하는 걸 수도 있는데 좀 과하다고 해야하나

나한테 진짜 뽀뽀를 해; 그리고 귀에다 대고 쪽쪽 소리도 내고 내가 떨쳐내려고 해도 자꾸 손 잡고 몸을 밀착해ㅋㅋ 그래 여기까진 솔직히 여자애들이 노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어ㅠ 근데 아..
그냥 솔직하게 까고 말할게
얘가 날 남자친구 마냥 생각하는 것 같아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자꾸 내 앞에서 울어... 그러면서 자길 달래 달래.. 그 달래는 방법이 그냥 토닥토닥도 안되고 안아서 달래야 울음을 그치는거야ㅋㅋㅋ
내가 일이 있어서 얘 놓고 먼저 급식실을 가거나 어딜 좀 다녀오면 친구들 앞에서 나 없다고 울고 나 오면 다신 자기 떼놓고 가지 말라고 말해
그리고 자기가 전화할 때는 안 받으면 안 되고 무조건 받아야 돼ㅋㅋㅋ 아니면 문자가 폭탄으로 날아오더라
또 내가 중학교 친구들이나 친구1 친구2 랑 따로 만나서 놀면 엄청 질투를 해ㅠㅠ 삐져서 말도 안 하려고 하는데 내가 안 풀어주면 너 나 화나 있는 거 안 보여? 이러면서 말을 하더라고..
어떤날은 걔가 워커를 신고 너무 아파하길래 내가 병신ㅋㅋ 이러고 업어줬는데 아 진짜 목에 뽀뽀를 하는거야 나 스킨십 하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팽겨칠 뻔 했어; 순간 진짜 소름 돋으면서 하지마. 하고 정색했는데 그냥 무시하더라ㅋㅋㅋ

내가 이 글을 적은 결정적인 계기는 어제 일 때문이야.

맞은편에서 커플이 오는데 태희가 나보고 저기보래ㅋㅋㅋ 난 커플 있는 거 몰랐거든ㅋㅋ 그래서 커플 보고 내가 대충 '우린 왜 분반이냐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말했거든?
근데 얘가 내 손을 꽉 잡으면서 ㅎ흐흥 웃는거야 순간 아 왠지는 모르겠어 갑자기 속이 막 거북해지고 얘가 부담스러워지고 날 이성적으로 보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내가 말하는 게 남자 같고 다정하지 않은 건 맞는데 옷이나 머리스타일이 남자 같은 건 절대 아니야ㅋㅋㅋ 솔직히 내가 중학교 때 너무 애들이랑 접촉 없이 년이 아니라 놈들처럼 놀아서 과민하게 반응하는 걸 수도 있고
근데 잘 모르겠어.. 이러다 내가 얠 너무 심하게 대할 것 같아서 그러니까 조언 좀 부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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