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대학생입니다. 2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300일이 넘었네요.
성향이 정말 다릅니다. 일단 저는 전체적으로 절약형입니다. 먹는것 입는것 치장하는 것에서 돈을 매우 아낍니다. 커피도 싫어해서 카페는 여자친구하고 말고는 아예 가지도 않는군요.
반면 여자친구는 고급형입니다 여친이 데려가는 식당은 기본 1인당 15000원이 넘어가고 싼 화장품은 취급도 안하고(올리브영이나 아리따움같은) 옷만큼은 고급으로 입어야한다고 늘 말합니다. 하지만 저한테 사달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쓸건 자기가 사고 밥값도 한 3분의 1정도는 여친이 내기 때문에 이 점은 별로 문제가 없다기..보다 그냥 그러려니 할수 있긴합니다
그것보다 저가 힘든건 얘가 매우매우 심하게 국까입니다. 얘가 중학교때 유럽에서 살았고 영어 불어에 능통합니다. 항상 (남친인 난 한국에 있는데) 빨리 유럽가고 싶다고 늘 말합니다. 그리고 오유를 해서인지 뭔지는 모르는데 한국이라는 나라를 참 싫어하는듯 합니다. 한국 노답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군대 갓다오면서 애국심같은거 다 없어졋지만 저렇게 까기만 하니 참 불편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처음부터 불편햇지만 별 내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계속 듣다보니 계속 거슬리는데 이제와서 하지말라고 딱 말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냥 놔두고 있네요.
그리고 여친이 숙대입니다. 근데 대학교 부심이 대단합니다. 저는 안암에서 k학교다니는데 숙부심 솔직히 같잖은데 별말은 안합니다. 늘 이모여대랑 비교하면서 자기네가 더 좋네마네 그러는데 솔직히 불편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학교잠바 쑥스러워서 잘 못입겟던데 그거 이해 못하겟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냥 저가 가만히 있다보면 해결이 될 문제일까요? 아니면 뭔가 액션을 취하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위에 부분 말고는 예의 바르고 배려같은 것도 많이 해줍니다.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괜찬은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괜찬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