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다시 글을 쓰네요..
늦게 대학에 들어와온 새내기 입니다.
제가 저희 과 새내기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지정되었고
아이들에게 cc만큼은 제발 하지말아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힘들게 들어온 학교인 만큼
모두가 좋게 졸업해서 사회인이 되길 바랬기 때문이죠..
그 아이가 제 마음에 들어올지도 모르고 괜한 소리를 해댄거죠...
그렇게 말해놓고도 제가 확 다가가기가 힘들어서...
정말 미치도록 좋은데..
아프다길래 오늘은 약국에 가서 약을 사다줬는데
그 약을 받은 그 아이가 얼마나 예쁘던지..
다들 못생겼다고 해도 저에게는 너무나 예쁘네요..
하지만 제 학교에서의 위치와 제가 한 말들때문에 확실한 어필을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몇일째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같이 있고싶어서 정신 못차리고...
걔도 이런 제 마음을 알지...
차라리 알고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오늘도 그 아이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언제쯤 제가 제 마음을 고백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이 온다면 기분좋게 웃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