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톡 눈팅만 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글 쓰게됩니다. 일단 간단히 자기소개하면 저는 미국에서 유학하는 학부 유학생이고요. 올해 졸업합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회계법인 인턴쉽하면서 정직원 오퍼를 받았습니다. 졸업하고 자기네 회사로 돌아오라는 건데요. 연봉은 대충 우리나라 돈으로 6천만원정도 합니다. 회계학도로써 항상 회계법인은 가고싶었던 곳이고 일도 시즌때라 조금 힘들었지만 시즌만 지나면 크게 바쁘지 않기에 적성에도 많는거 같구요. 가장 큰 장점은 제 전문성을 기를수 있다는것인데요. 근데 문제가 제가 인턴쉽했던곳이 렌트비가 너무 비싸고 물가도 비싸서 저축할수있는 돈이 많지않다는건데요. 렌트비와 생활비 이것저거뺴면 한달에 100만원 남짓 남을까. 개같이 일하는거에 비해 돈이 많이 남지않아서 고민하는중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입사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 (미국인)이 있는 회사가 이번에 한국으로 회사 진출할 계획인데 자기네회사에서 혹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냐고 그럽니다. 말 들어보니 회사도 성장중이고 (지점도 여러 주(state)에 있고) 회계법인에서 일하는것보다는 오래 있을수있을거 같고 일도 그렇게 빡쎌거 같지않습니다. 연봉은 한국돈으로 5천만원정도 되는데 일할회사가 대도시가 아니라 물가가 쌉니다. 렌트비와 생활비를 빼면 순수 저축할수있는돈은 한달에 200만원은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졸업한 학교와 가까워서 학교친구들도 자주 볼수있을거 같구요. 근데 이걸 선택하게 되면 고민은 회계법인에서 일할떄보다 전문성이 떨어지지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이런곳에서 일하다 다른곳으로 이직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같이 취직어렵고 저같이 부족한 유학생에게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또 상황이 이렇게 되니 정말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조만간 두 회사중에 선택하고 알려줘야되는데 어떤 점을 더 고려해야될까요? 의견을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