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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비정상적인 사이....

165 |2015.04.06 13:08
조회 14,082 |추천 3
헤어진지 일년...

울면서 매달리던 저한테 다시 연락하지 말랬다가..

길어야 보름,, 그 정도 지나면 전화해서 불러냈던..

그렇게 불러내고 며칠뒤 또 제가 전화 하면...

다시 시작하는건 싫다고 친구 아니면 잠자리파트너로 지내자고..

그렇게 파트너처럼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라도 옆에 있고 싶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지내면..언젠간 내 맘을 알아줄거 같앗고..

아무리 지금은 이런 사이지만 한땐 서로 죽구 못 사는 사이였었는데,.

가끔이라도 잘지내냐는 전화 연락이라도,, 그냥 꼭 몸을 원할때 뿐만이 아니더라도..

그냥 편하게 만나 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저의 착각 이였습니다..술먹고 새벽 늦게 아침이 되어서야 불러냈었고..

저는 그 담날 수업이 있는 날이였음에도 무리한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로 가곤 했었습니다..

당연 그날 하루종일 수업 잘들었냐는 연락도 한통 없고..

그렇게 만나구 나면..보름이나.. 일주일정도 간격으로 또 술먹고 불러냈었습니다.

그 때마다 불러내면 다음엔 서로 어차피 합의하에 파트너로 지내기로 한거니까..

서로가 원할때 보자고 그렇게 말해야지 하면서도..

그날 전화하면 그날은 어떻게든 절 나오게 만듭니다..

앞으로 자기 얼굴 볼 생각 하지 말라고..지금 안 나오면 알아서 하라고..그렇게 불러내면..

모텔까지 가는 동안엔 미안하다면서 진짜 잘해주는데,자기 볼일이 끝나면..그냥 곯아 떨어집니다..

그리구 전 또..며칠 연락 없으면 또 기다리다 제가 먼저 전화해서 잘지냈냐고 묻기라도 하면

할말 잇냐면서 한숨이나 푹푹 셔대고..정말 사람 무안까지 주더라고요..

이 생활이 계속 되다보니까 제가 너무 힘들어지고..

이런 사이는 그만 하자고 말하고 싶은데..

그 사람 안보구 살 자신은 더욱 없고..

그래서 제가 톡으로 나 정말 힘들다고.. 그렇게 연락 했더니..

확인은 하고서 역시나 대답은 없습니다..

그냥 힘든거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저 힘든거 알면..그렇게 대하진 않을텐데..어저면 좋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16
베플ㅈㅈ|2015.04.06 20:45
이런건딱히 누가 말해줘도 정신몬차림.... 나도그랫으니까 근데 시간지나고 돌아보면 진짜 내자신이 비참해지고 불쌍해져서 끝내게됨 그냥 뭐 해줄말은 자기자신을 아끼는 사람이되라 라고밖에 말못하겟네요
베플잠뀨|2015.04.07 02:35
로그인까지하고 몇년만에 댓글씁니다 자신을 너무 돌보지않는 당신이 괜히 안타깝고 화나서 욕부터 쓸뻔했네요 얼굴도 모르는 제가 이런데 당신을 아끼는 가족, 친구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가슴아플지...아니 그보다도 여자분 자신 스스로에게는 미안하지 않으세요? 영화를 한편본다고 생각하고 당신과 그 남자의 현재모습을 한발짝물러나 돌아보세요. 지금은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차분한 마음으로 해보세요. 그남자생각으로 가득찬 그 머릿속 비워내고 이성을 되찾도록 노력해봐요. 조금이라도 자신을 사랑할줄아는 분이라면 당신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고 슬플거에요. 당신을 그렇게 만드는 남자는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조차 없는거에요. 버리세요. 그래도 사랑한다구요? 그럼 당신은요? 자신이 얼마나 망가지고 무너지든 상관없어요? 그게 상관없으면 그냥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하세요 그러다간 인생까지 비극적으로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흥분햇네요.. 그만큼 가슴아파요 지금의 당신. 한때 저도 당신만큼은 아니지만 내 감정에 취해 버려야마땅한남자를 붙잡고 비참해봤어요. 진짜 놓아버리면 너무 아플까봐 질질끌었는데 막상 놓으니 슬픔과 별개로 평온해지고 얼굴은 좋아졌어요. 이렇게 길게댓글남기는거 처음이네요. 제댓글 꼭좀보셨음좋겟어요. 얼른 행복한 일상되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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