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썼던 바보 멍청이..
원래 계획은 주말에 하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갔는데..7주라는 말에 정신이 혼미하더군요
오빠도 놀래고..그땐 생리바로 후쯤으로 사료되는..절대 안심할수 있다고 믿었던
그날이더군요..그이후엔 꼭꼭 피임했으니깐요..
연말이라 제가 얼마나 먹어댔던지..7준데 크기로는 8주로 향해 간다고 그러더군요
왠만하면 낳으라고..그러나 그럴만한 상황이면..좋았을것을...
빨리 안하면 더 수술이 힘들어 진다고..
바로 다음날 월차를 내고..오빠도 같이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다행이 여자분이었으나..무지 친절치 못하신 분이라..걱정이 되더군요..
그래도..자궁이 열리는 뭔가 주사를 맞고..그후에 주사를 2번 더 맞고 누버서 오빠와 얘기하고
2시간 있을 즈음 갑자기 부르더군요..너무 무서워서 까무러칠뻔 했습니다..
의사는 자궁이 덜 열렸다며..투덜거리고..여러사람앞에 다리벌린 제가 너무 화가나고..
마취제가 몸으로 흡수되고..아래는 너무 아파서 미칠 지경이고..그러다 정신을 잃었고..
그후에 정신이 들었을땐 숨을 못쉬고 헐떡이는 제가 있었고..
간호사 언니와 오빠가 양손을 각각 붙들고 호흡법을 소리치고 있고 코엔 산소 호스가 끼워있고
너무아파 눈물이 줄줄 났습니다..어느분이 하고나서 바로 쇼핑했다고..
여러가지 네이트에서 정신없이 이것저것 수집했던 정보들이 다 스쳐지나 갔지만..
경험하니 참기힘들고 다시는 겪고싶지않은 느낌들과..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 숨이 넘어가서 죽을것 같고 숨 쉰다는게 너무 힘들고..아팠습니다.
나와서 잠시 마취가 풀릴동안 남친과 얘기하다가..다시 잠들고..
아!!힘들어도 낳자고 하지 않은 옆에 있는 사람이 너무나 밉더라구요..
아파서 아이를 낳는다면 아플만한 가치가 있지만..이건 아플만한 가치도..
너무나 잔인한 행동이고..내가그사람이의사가 이런때 생긴 아이가 모두모두 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