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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직장여자의 흔한 요리

나도 |2015.04.16 16:03
조회 153,905 |추천 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회식하고 숙취로 인해 무거운 몸 이끌고 출근해서 컴터 켰더니 똭! ㅋㅋㅋㅋㅋㅋ

그냥 일상을 올린건데....... 무..무서운 댓글들 ....당황

네..제가 참 사진을 못찍어요.... 플레이팅이 모에요 대체?

플레이팅 탓이라고 변명해보아요 ...한숨

그래도 감사한 댓글들 왕 감사해요!!


그중에  저의 몸무게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전 지극히 정상체중입니다 당황

그리고 저도 웹툰 술도녀 엄청 즐겨봐요 술도녀2님 맛집탐방 WITH 알콜, 늘 하고 있답니다 :)

앞으로는 플레이팅에 신경쓴 맛깔스런, 보기좋은 음식 많이 해서 어느날 또 나타날께요 ㅋㅋ

 


 

모두들 즐거운 불금되세요 FIRE 룰루 폭죽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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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9살, 9년째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직장인 여자 입니다 방긋

종종 요리판을 보고 있자니, 정말 뛰어난 분들이 많던데...

전 그냥 주변에 흔하디 흔한, 자취녀의 현실적인 밥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비루한 솜씨를 올리는게 부끄럽지만...부끄

현실의 자취생활을 보여드리고자 살포시 - 사진 투척하고 갈께요 힛,

 

 

 

 

 

1. 내맘대로 짝퉁 양식 ㅋㅋㅋㅋㅋㅋ 파안

 

마침 다이어트 중인데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싶고,

고기를 사자니 월급은 3일남았고.....

결국 두부 으깨고 짜서 스테이크 흉내냈네요

그리고 냉장고 뒤져서 찐한 크림스파게티와 브런치햄버거 따라하기 !

혼자 다먹은건 안비밀 .... 당황

 

 

 

 

 

 

2. 주말 무료해서 비빔만두와 솥떡볶이!!

    나름 구색맞춰서 오뎅접어서 나무젓가락 끼워서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

    문제는 먹을때 다 일일이 빼야한다는거.....

    훌륭한 술안주였답니다 캬 짱

 

 

 

 

 

3. 어느 비오던날.... 퇴근 후 막걸리가 간절히 생각나 만들어봤어요 !

   송송썰은 김치에 들기름 쏴략 뿌려서 달달하게 볶고

   파전을 했는데.... 놀람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형체가 망가졌네요..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뭐... 다들 이렇게 요리하시죠? ㅋㅋㅋㅋㅋ

 

 

 

 

4. 몸보신이 필요하던 날

  이것저것 다 넣고 닭을 고았는데..... 아 역시 플레이팅은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라이스페이퍼 불려서 각종야채 다져서 소 만든뒤 잘 싸서 노릇노릇 구웠어요 !

  분명 야채만 넣었는데 만두맛이 나는 신비한 맛 음흉

  남은 찹쌀 탈탈 털어서 닭죽까지 CLEAR !!

 

 

 

 

5. 이건 어제 !!

집에 남은 단호박 처리할 겸 단호박 떡볶이 찜 만들어봤어요 !

완전 간단하고 쉬운 메뉴 ! 강추에요 안녕

그리고 제가 완전 사랑하는 굽X닭발과 옥수수와 양파 다진뒤 마요네즈 쉐킷쉐킷한 콘샐러드 !

마지막으로 날치알 가득 넣고 꼬소미 참기름 부은 주먹밥까지 !!

술도둑이에요........ 아직까지 배가 무거워요 흑흑 찌릿

 

 

 

 

6.  사먹는 보쌈의 얇디얇은 살결에 화가나 직접 만든날이네요 ㅋㅋㅋㅋ

목살과 앞다리살 사서 1시간동안 양파넣고 된장넣고 커피가루 넣고 1시간 푸욱-삶았더니

보들보들 하얀 속살 완성이네요 흐흐

몸에 좋은 부추도 살짝 데치고, 제철이었던 굴과 함께 호로록 -

 

귀찮으시더라도 보쌈은 집에서 먹을것을 추천드려요 같은가격 깡패같은 고퀄리티 기도

 

 

 

 

 

7. 고추잡채 WITH 꽃빵 /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싱거운 잡채

잡채에 온갖 재료와 굴소스 추가하니 별미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얼른 마트가서 냉동 꽃빵사서 함께 곁들여먹으니까 다음날 2키로 우습게 찌네요 폐인

그리고 내멋대로 갈비찜...이건 올릴까 말까 고민했으나

모양은 저래도 너무 맛있어요 흑흑 엉엉

 

 

 

 

 

8. 사실 전 닭덕후에요....

제가 만들었지만 얜...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닭도리탕엔 역시 소주겠죠? 소주 캬아

 

그리고....오뎅탕은 이정도 되어줘야하는거아닌가요??

냄비가 터질듯이 쏟아부은 오뎅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비루한 플레이팅이네요....

 

 

 

 

9. 이렇게 먹으니 자꾸 살이 찌더라구요...

다이어트하겠다고 마녀해독주스를 만들기위해 야채를 보글보글 끓였는데....

 

여러분 먹지마세요.

그건 먹는게 아니에요.... 폐인

전 그냥 맛있는거 먹고 운동할께요 .....

 

 

 

 

 

이건 보너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여름날 여자인 친구랑 둘이 콘도가서 냅다 술만 먹었네요...

지극히 현실적인 자취요리였으니 웃으며 지나가주세요 ㅋㅋㅋㅋ

어느 29살의 술도녀구나라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가 오는 축축한 날씨네요.

모두들 마음 한켠 아픔 마음 다독이며 보내는 하루되세요

 

 

추천수130
반대수9
베플28살남자|2015.04.17 10:10
자취하는 분들 저게 흔한거에요? 내가 하는건 자취 아닌가......... 라면.. 참치.. 김.. 3분요리.. 스팸....
베플솔직한세상|2015.04.17 12:52
이런 보쌈 ㅠ.ㅠ 맛있겠다... ---------- http://pann.nate.com/talk/32680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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