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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오고 만났는데

25 |2015.04.21 17:35
조회 2,231 |추천 3
다시 만날것도 아니면서 자꾸 저한테
괜한 기대하게 만들길래 이건 아니다싶어서
확실하게 하고 싶다 그랬더니 다시 만나긴 힘들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신 연락하지 말자고 이제 내가 좀 잊게 도와달라고 했어요
그 사람 마음도 확실히 알았고 이제 끝이구나 싶은 생각에 저도 다 받아들이니까 조금 편하더라구요
내가 연락 하지 않으면 오지 않을거니까 나만 참으면 되는거니까 하면서요
며칠뒤에 잊지말라면서 톡 하나 왔길래 씹었어요
그리고 이틀뒤 일어나니까 톡이 또 와있더라구요 연락하면 안되겠냐며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꿈인가 진짠가 싶으면서도 또 이런 몇마디 연락에 흔들리는 제 자신이 싫었어요
답장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참 있다가 답장 했어요
본인 마음 편하자고 연락하고 싶은거냐구
그런게 아니라 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다신 연락 안올줄 알았는데 솔직히 기뻤어요
오래 산건 아니지만 이때까지 자존심이고 뭐고 바닥까지 치면서 제일 많이 좋아했던 사람인데
먼저 이렇게 연락해서 내 생각 난다고 해주니까..
그러다가 할말 있다고 만나는건 불편하겠지 라고 하길래 상관없다고 그 다음날 저녁에 만났네요
자긴 내가 그렇게 말했어도 연락이 올줄 알았데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미안하다고 후회한대요
우리 둘만 생각해서 다시 돌아가고 싶대요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자기가 잘하겠다고
그리고 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알겠다고 했어요
너무 좋았으니까.. 내가 아무리 붙잡고 매달려도
거기까지였던 사람이 먼저 그렇게 만나자고 하니까 근데 그러고 나서 약간은 변한것 같은 그 사람 행동에 제가 말실수를 했어요 장난섞인 투로..
근데 그 말에 세상이 무너질듯이 마음 아프다고 힘들다고 너무 성급했던것같다면서 두번 다신 연락하지 않겠다네요 절대 흔들일 없을거라며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그만하잔말이 그렇게 쉽고 내가 그렇게 쉽냐고 쏘아붙였어요
이럴거면 연락 자체를 하지 말지 그랬냐면서..
다신 나한테 연락안할 자신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근데 그게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일주일만 시간 달라그래서 알겠다고 했구요
이 사람.. 그냥 제가 쉬운거죠?
없으니까 허전하고 생각나서 연락했는데 막상 다시 만나니까 그만큼 좋지도 않아서 그런거죠...?
너무 답답해요.. 하고 싶은말 너무 많은데 오늘 하루종일 연락해서 말할까말까 고민만 하네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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