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충격이커서 그러는데 반말좀 쓸게
나랑 내가 언급한 친구는 올해 중학교 들어간 중1이고 내 친구랑은 8년동안 친하게 지냈어 그리고 그 애는 돌 조금 지났을때 집안형편 때문에 중국 갔다가 6살때 한국 다시온애야 걔를 A라고할께
앞서 말했다시피 나와 A는 8년지기 친구야 그리고 애들이 진짜 얘랑은 평친할거다 싶은애 고르라면 서로 골랐을만큼 진짜 친한애였고 A랑 나랑 관심사도 비슷하고 통하는것도 많아서 서로 되게 좋아하고 되게 챙겨주고 그랬어
그리고 중학교 올라와서도 같은반 되고 서로 되게 좋아했어 진짜 우리는 신이내려준 친구라고 그렇게 되게 좋아했는데
1달정도 되면 애들끼리 어느정도 말 트고 익숙해질때잖아 그러다보니 A가 나 말고 더 잘맞는 친구를 찾았나봐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랑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어 그래도 이때까지 쌓은 정이 있는데 설마 날 배신할까 싶었어
그랬는데 A랑 나랑 같이 뭉쳐다니던 5년지기 친구 B가 A가 없을때 나한테 와서는 혹시 너 그거 아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뭐말하는거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때 A가 반에 들어와서 밖에 나가서 학교 돌아다니면서 얘기하자는거야 그래서 A도 부르려고 했는데 B가 A에 관한 얘기니까 우리끼리만 가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일단은 좀 찝찝하기는 해도 그냥 따라갔어
그리고 B가 우리반에서 나와서 학교 뒤편에서 말해줬어 무슨말이였냐면 요즘 A가 우리 뒷담화 까고 다닌다고 그러는거야 그래도 내가 이때까지 본게 있는데 잘못안거 아니냐고 다시 B한테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절대아니라고 B친구 C한테 정확하게 들었다고 그러는거야 C는 우리학교는 아니여도 A랑 B랑 나랑 안면도 있고 꽤 친했거든
아무튼 그래도 나는 우리가 잘못한게 있겠지 하고 그냥 교실 들어가자 춥다 하면서 넘기려 했는데 B가 다시 그러는거야 걔가 헛소문 퍼트려서 우리 둘이 왕따만들거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이말 듣고 내가 좀 나쁘긴 했는데 오히려 B가 A랑 내 사이 갈라놓으려고 하는건가 싶었어 그래서 미안한데 나는 너 못믿겠다고 확실한 증거 있냐고 물어봤다?
그랬는데 자기 폰 켜서 C랑한 카톡내용을 하나하나 다 보여주는거야 그때 C가 B한테 알려준 내용이 뭐였냐면 A랑 카톡한거 다 캡쳐해서 보내주면서 요즘 A 수상한 행동 한적 없냐고 A가 나한테 이렇게 톡보냈다고 좀 조심하고 피해다니라고 이렇게 B한테 보낸거야
솔직하게 이거보고 진짜 펑펑 울었다 아무리 내가 싫고 짜증나고해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생각을하냐고 그리고 이때까지 쌓아온 정이 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거기다가 걔가 요즘들어서 나 피하고 다닌게 갑자기 다 떠오르는거야 배신감도 들고 허탈하고 그래서 그날 하루종일 우울해 있었는데 A가 너 어디아프냐고 어디 아프면 보건실 가라고 그러는거야 근데 진짜 이젠 A가 하는말 하나하나가 욕으로 들리는거야 A는 이런 의도로 말한게 아닐텐데 나한테는 빨리 내 눈앞에서 꺼지라고 막 그런식으로 들리는거야 그래서 또 울다가 머리가 너무 아프고 A얼굴 보면 진짜 어떻게 될거같아서 보건실로 가서 하루종일 누워있었어 원래는 한시간 있다가 수업들으러 가야되는건데 보건쌤이 나 눈 진짜 퉁퉁부어있는거랑 목소리 다 갈라진거 보더니 그냥 쉬라고 그러면서 자리피해 주셨는데 그때 진짜 하루종일 울다가 다음날 독감 걸렸을정도로 되게 심하게 울었어
그리고 B가 얘기해줬는데 A가 나 가고나서 몇분 있다가 최근에 친해진애랑 웃으면서 진짜 그딴년은 나가 뒤져야돼 조카 아련한척하는데 토나와서 뒤질뻔 이러면서 친해진애랑 웃으면서 내 뒷담까는거 다 들었다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말하는거나 분위기로 봐서는 내얘기 하는거 맞는거 같다고 그러는거야
진짜 A가 그럴줄은 꿈에도 몰랐고 이러면 안돼는거 아는데 A만보면 나도모르게 욕이나오고 치가떨려서 너무 혐오스럽고 진짜 B랑 왠만한 여자애 두세명 말고는 한명도 못믿겠고 그렇다고 A가 한거 애들한테 다 말하고 연끊고 하자니 너무 미안해져서 뭘 못하겠어... 오늘 개교기념일이라서 학교 안갔는데 내일 또 A얼굴보면서 웃어야할거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학교 가기 싫다... 나 이제 진짜 어떻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