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그애는 온라인에서 만난 10살차이 커플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얼굴도 보지않고 이야기만 나누다가 제가 일계기로 그애와 가까운 곳에 와서
만나기로 햇는데 솔직히 기대안햇습니다.속는셈치고 안나올꺼라 생각하고 갓는데 웬걸
첫눈에 서로 반해서 몇일 뒤 사귀게 됫죠
그녀는 부끄럼이 아주많아서 표현도 수줍지만 밝고 재밋는 아이엿어요 말도 잘통하고
제가 나이가 잇기에 가볍게 만나자 생각햇는데 이아이가 너무 저한테 모든걸 줘서 저도 어느새
마음열고 있는힘껏 사랑햇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세대차이 끝은 알앗지만 시작을 해야만 햇죠 너무 이쁜 그녀
그게 문제엿을까요.대학을 새내기로 들어간 그녀는 그래도 저에게 최선을 다 햇죠.
술을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는 못하고 신장이 안좋아서 제가 걱정한다는게 그애가 자기도 모르게
싫어졋을수도 잇엇나봐요.한창 놀고싶은 나이,그럼에도 제가 이해하면 된다 생각하고 열심히
사랑햇어요.자주 놀러도가고 많은 추억쌓으면 된다 생각햇죠.
4월초부터 연락이 뜸해진건 아닌데 자주하던 농담도 그애 말투도 뭔가 다르단게 느껴졋고
사소한 행동들이 제가 마음 상햇지만 그래도 다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라 잘 넘겻습니다.
제가 한 날 아주 뭐라한 다음 그녀가 낮에 이별통보를 햇어요.전 울면서 동의햇지만
반나절도 안지나 제가 다시 잡앗어요 손잡아달라고.그애도 이제야 알겟다면서 제 소중함을 알앗다며 동의햇죠.뭔가 비온뒤 땅이 더 굳은 느낌.그렇게 다시 믿고 열심히 사랑햇어요.더 이해하면서
1주일정도 지낫나...친구들과 술먹는다고 저랑 한 약속을 잊엇는데 그애가 저한테 달려오더라구요.조금 취햇지만 친구들과 맛집도 가고 재밋엇죠.차에서 그애가 잠들고 집에가는데 문자가 많이 오더라구요.별 신경 안쓰고 무심코 봣는데 그녀와 대학동기친구더군요.문자내용이 심기에 거슬렷어요.그래도 믿으니깐 몇일뒤에 그일에대해서 말을 햇는데 친구사이라고 넘기더군요.
믿기때문에 넘어갓습니다.근데 어느순간 그애 이름을 자주 거론하더군요.같이 잇음에도 그애 페북을 보고 믿고 싶엇습니다.술취해 그녀가 데리러 오라는말에 가서 데려다주는길에 톡을 봣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충분햇죠.
"나 전남자친구 좋아해서 우는거 아니다.그러니깐 너도 빨리 헤어지고 와"라는......무너졋어요
그다음날이 200일이엿는데..혼자 술먹고 아파햇죠..그런대도 그녀는 절 찾아왓어요..자기랑 결혼하고도 자기가 속상하게 술먹겟냐고 오히려 제가 혼낫죠.오해를 풀어주는거에요.애들끼리 하는장난이니 다시는 안그러겟다고..오해할것 아는데 아니라고..저도 정말이엿다면 그애가 날 찾아오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다시 믿고 다음날 민속촌으로 놀러갔습니다.
그게 이별여행인줄은...........잘놀고 돌아오는길에 막걸리에 취해 그녀가 잘때 혹시나 봣습니다.
네 제가 못믿은거죠.잘못인줄압니다.
근데 이젠 그냥 썸이 아니라.....싸웟다는데 기분이 좋다느니 그걸 본 그애는 귀엽다니..남자애여친한테 여보라햇지만 자기는 이해한다느니 저랑 술먹고잇다니 남자애가 짜증난다느니....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이건...그래도 넘어갈려고 햇습니다.근데 제가 본걸 알앗더라구요.
그래도 내색안하고 확인하고자 햇습니다.그애 마음.잘해주더라고요....이제 놔줘야겟다 싶어..
어머님 생신이라길래 케잌사주고 서로한테 편지쓰고 전 헤어지자 그애는 미안하다 라는 말을 쓰고 화한번 안내고 좋은남자로 남게 해주고파서 동의하에 헤어졋습니다.서로 많이 울엇지만......
이틀뒤 그애친구와 문자를 햇는데 지금 울고잇다고..자기는 흔들렷다고 아직 날 만나고싶은데
도저히 미안해서 못만나겟단 말을 한다면서 정말 심하게 울고잇다는 겁니다.전화도 왓죠..다신 전화안한다고 목소리만 한번 듣고 싶엇다고 다시 매정해지는데 잡고싶엇습니다.그래서 아침에 문자햇죠..자기가 못해주는게 미안하다고 절 만날 자격이 없다는애에게 사정하고 설득햇습니다.
결국 시간을 갖기로 햇죠.
지금 이틀정도 지낫습니다.어제 페북보니 제가 잇는줄 알아서 그런건지 아주 활동을 열심히 하더라구요.지금 솔로라 영화볼 사람이 없다는둥..저한테 하는말같앗습니다.말 걸어달라고..
그래서 오늘 영화보자고 그냥 말할려고 합니다.생각같은거 보고나서 하자고 원래 나랑 볼 영화니깐..한번만 만나서 말하고싶습니다.제 마음..이것마저 안된다면 보내줄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