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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떡해야되죠?

익명 |2015.05.01 10:01
조회 135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16살 되는 중학교3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꿈이 무대연출가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항상 뒤로 미루어 졌었습니다. 대학가서 동아리로하라고 그때면 충분하다고 왜 지금부터 난리냐고 그냥 지금은 공부나 하라고 공부하도 잘해야지 나중에 좋은직장 얻어서 잘 먹고 산다고, 이게 벌써 3년 가까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와 크게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싸우고 나서 부모님들끼리 한 문자를 보게 되었는데 그문자에서 엄마가 "XX이 좀 때려줘요. " 이런식의 문자가 보내져 있었던 겁니다. 그때너무 속상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아주 작게 취미반으로 춤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학원 마저도 끊어내려고 하시더라고요 그것때문에도 많이 싸우게 됬습니다. 그때가 시험기간 가까이 왔을때였습니다. 제가 제안을 하나했어요.

"내가 만약에 이번 시험에서 평균90점을 맞으면 댄스학원 All클레스를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알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중학교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도 하루에 2시간씩 자고 아에 잠도 못자고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학원도 따로 않다닙니다. 인터넷강의 듣고 문제집 지우고 풀고 지우고 풀고 막 이러면서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마침내 끝나고 성적을 총결산해봤는데 딱 90.1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마치자마가 기쁜나머지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나 90점 맞았는데 학원보내달라고 내가 지금 학원 알아보겠다고, 알겠다고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학원을 선택한곳이 있었습니다 현대무용을 가르치는곳이였습니다, 상담을 열심히하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한달 수강료가 45만원이고 처음에 준비할때 추가되는값은 30만원 더 든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한달 수강료도 좀 벅차실텐데 30만원정도는 내가 아르바이트 뛰어서 드려야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호등앞에서 문자 하나가 오더라고요 " 절대 않됨" 이렇게 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왜 않되는데"라고 보냈습니다.

"20만원 이하로 학원 찾아라" 이러더라고요 " 세상에 20만원에 All클레스 가르쳐 주는곳은 없다고, 약속이랑 맞지 않다고" , 그러니까 그럼 다니지 말던가 라는 식의 문자가 왔습니다. 가정형편모르나? 눈치가 있냐 없냐 , 뭔 대학생이 취업같이하냐 그런식으로 공부해라 대학못가면 다 무슨소용이냐고 20만원 짜리 학원 보내는거 00가 증인이다 이러더라고요그러면 내가 열심히 공부한거에 대한 보상은 어디로 갔냐. 난 그약속 하나때문에 잠도 못자고 죽어라 공부했다. 실망이다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 공부가 뭐 나한테 보여줄려는 공부가?" 이런식으로 오더라고요 저는 집에 오자마자 아빠한테 통화를 걸고 전화기 붙잡고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너무하다고 약속도 않지킨다고 그러니 아빠가 알아서 할테니까 울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그 약속하나때문에 저는 찬구사이도 멀어지고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병도 같이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난 못보내주니까 알아서 해"이러더라고요. 저 어떡하죠 진짜 어제 오늘 정말 펑펑운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로 잘못한건가요? 열심히 공부해서 약속의 댓가를 받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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